카 잉글리시 Car English

카 잉글리시 Car English (본책 + CD 1장 포함) - 토종 영어로 코쟁이와 맞짱뜨기
성호경 지음 / 베이직북스 / 2009년 11월

카 잉글리쉬

책 표지에서 부터 토종영어로 코쟁이와 맞짱뜨기
뭔가 도전적인 멘트!!!
과연 책 속은 어떻게 맞짱뜨는 법이 나와있는지 궁금하다

이책은 CD도 같이 있는데 EBS에서 많이 들었던 마가렛 정님의 목소리가 들려 더욱 정감이 간다.

영어 영어 영어...정말 영어는 마치 다이어트 같은 존재가 아닐까?
그나마 읽기 쓰기는 어느 정도 우리나라 교육과정을 열심히 배웠다면
읽기와 쓰기는 어딜 내놔도 손색이 없지만 듣기와 말하기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해외에 나가기전 열심히 공부하고 외우고 하지만 막상 해외나가고 외국인앞에서는 작아지는 나였다.
여행에서 돌아오면 항상 영어공부열심히 해서 다시 나가게 된다면 꼭 이말을 해봐야지 하면서도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 작심삼일이 되고 만다.

이 책은 작심삼일이 아닌 60일플랜!!일단 체계적으로 회화 공부를 할 수 있을거 같다.
다른 영어 회화책에 비해 쉬운문장 정말 꼭 필요한 문장을 차근차근 구성해 놓았다.
외국인과 만났을때 어떤질문을 하고 어떤답변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이렇게 꼭 찝어서 엮어놓았는지
보기 편하게 글씨체도 크고
다른 영어 회화책에 비해 시원시원한 구성이 너무 마음에든다.
마치 공식처럼 hi how are u? 하면 im fine and u?이런 기계적인 대답말고,
pretty good 이나 so far so good 이런대답을 항상하고 싶었는데
정말 내가 원하는 질문과 대답이있고 한 파트 끝날때 마다 dialogue가 있어서
이런 상황엔 이렇게 쓰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책 제목처럼 카 잉글리쉬 - 자가운전자를 위한 독학용 영어회화 첫걸음이다.
카가 없어도 요새 어딜가나 mp3는 하나정도있고,항상 귀에 꼽고 다니는데
음악대신 카잉글리쉬를 들으면 영어 공부도되고 외국인을 만나도 작아지는 일은 없을 듯 하다.
60일 후에는 외국인 친구와 조금더 자연스럽게 대화 할 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