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나랑 놀아줘요! (두뇌자극 4~7세 편) -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초간단 놀이 336가지, Busy Book 2
트리쉬 커프너 지음, 이양준 옮김 / 노브16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엄마 아빠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한줄이면, 이책이 얼마나 유용한 가를 모두 나타낼 수 있을 것 같다.

엄마 아빠, 나랑 놀아줘요!!!
제목이 인상적이다.
우리 아이가 내게 요구하는 말처럼 들렸다.
그래서 인지 더욱 열심히 이 책을 탐닉하게 된건지도 모른다.
 
처음으로 포스트잇으로 페이지 마다 표시해 가며 보았다.
모두 외울 수 없으므로, 꼭 해봐야지 하는 놀이들은 포스트잇으로 표시했다.
표시하다보니 너무 많다. ㅋㅋ
다른 표식을 고민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크기가 독특하다.
크지도 작지도 않고,
두께가 두껍지도 너무 얇지도 않은 약간 도톱한 정도 이다.
어느 책장에 꼽혀있든 눈에 확 들어올 외형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비오는날 할수 있는 놀이
부엌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야외에서 할수 잇는 놀이
외출했을 때 할 수 있는 놀이
읽기, 쓰기와 숫자 놀이
음악과 율동, 연극놀이
미술 놀이와 공작놀이 (*** 오타 신고!!! 책에는 "미술놀이과 공작놀이"로 와가 과로 되어 있습니다.)
생일 명절에 할 수 있는 놀이


8가지의 그룹으로 다양한 놀이들이 나와 있다.
부모님이 아이와 놀이를 하는 소소한 방법부터 대단한 방법까지가 제시되며,
놀이전 준비할 것들외에 부록들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마지막에 있는 놀이 찾아 보기는 나처럼 포스트잇을 붙히다가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었다.

번역본이긴 하지만, 우리의 생활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놀이 들이 많이 있었다.
(할로윈같은 우리가 지내지 않는 기념일이 있었긴 하지만, 응용할수 있는 부분이 많아 도움이 되었다. )
그리고, <노브>에서 적절히 편집한 우리 나라 실정에 맞춘 부록들이
독자를 배려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아이와 놀기가 결코 어려운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 5분이라도
종이 한장으로도 아이와 즐겁게 놀아 줄 수가 있다는 것을
단 한마디의 충고도 없이
수많은 방법을 제시하면서 부모들에게 깨우치게 한다.

빨래를 게 다가도,
무심코 버려지는 신문지에다가도,
우리는 아이를 기쁘게 할 많은 이미 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실천해야 한다.  이책의 많은 방법처럼....

이 책이 너덜너덜 해질 때까지 아이와 원없이 놀아 주리라...
오늘 또 다짐하는 바쁜 직장엄마....
나......  by s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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