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다한 요리 - 셰프만 알고 있는 토마토 비밀 레시피 33
김봉경 지음 / 이덴슬리벨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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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색이 파래진다는 얘기가 있다.

토마토가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를 한번에 알게 해주는 말이 아닌가 싶다.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까~~ 토마토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 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그래도 일년에 한번쯤은... 토마토가 많이 생겨서, 먹다가 물렁해지면, 나는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놓는다.

그러면, 아이들에게 파스타를 해줄때 맛좋은 재료가 되기 때문에

한여름에 토마토가 풍년일때 누리는 호사 같은 것이다


#Only tomato #토마토가다한요리 를 보고서,

이렇게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토마토 라니~~~하고 깜짝놀라게 됐다.

레스토랑 가서나~ 쉐프님이 해주는 요리로라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요리도

한번쯤은 도전해 봐야 겠다는 의지도 생긴다.

해마다 누리는 호사로 만든 토마토 소스는 basic of basic일뿐이니~


이 책은 basic에서 시작한다.

토마토는 어떤것이 좋고, 어떻게 보관 해야 하는지~ 토마토를 간결하게 소개해 주며,

가장 쉬운 조리방법부터, 다른 음식과 함께 조리하는 방법까지 소개가 된다.



책을 보면서 반가웠던 것은 토마토소스외에 내가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몇가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것들은 반갑기도 했고, 내가 하는 토마토 음식이 아주 기초적인 거구나~ 하는 현타를 느끼게 해주었다.

세프만 알고 있는 토마토 비밀레시피 33 이라니, 당연히 내가했던 요리들은 기본일 수 밖에 없다고~ 현타를 극복해 본다 ㅎㅎ

그동안 궁금해 했던, <선드라이 토마토> 와 <토마토 청> 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

쉽고 간결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 어떤~ 응원을 받는 기분이었다.




토마토가 맛있는 계절은 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인 7~9월 사이다. 여름의 직사광선을 충분히 받고 자랐을 때 라이코펜과 글루타민산을 풍부하게 만들어 낸다. 요즘은 사계절 내내 토마토가 나오지만 겨울에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토마토와 뜨거운 햇볕을 견디고 자란 여름 토마토의 맛은 비교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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