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바람구두님의 "정작 나는...."

추석에 동기녀석 만나서 술 마시다 그렇게 물어봤어요. "내가 너한테 우는 소리 한 적 있었니?" 들어본 적 없다 하더군요. 그냥 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언제부터 그렇게 괜찮아진 얼굴로 돌아다닌건지, 이제와서 얄팍하게 우는 척 해보려고해도 잊어버린거같아요. 우는 소리같은거.. 그러니까 우는 것도, 기대는 것도, 위로받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더란거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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