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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해보고 싶은 건 후회 없이 다 해볼 것이다 ㅣ Dream Book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정난진 옮김 / 위캔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 제목만 보면, 내가 꼭 읽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책이라 해야하나... 그냥 20대라 써있는데다가 20대의 입문한지 얼마 안된 사람으로서 불안하여 읽어야만 했다는 말이 맞을 듯 싶다. 그런 의미에서 제목과 광고적인 마케팅 면에서는 단연 최고인 듯 싶다.
그런데, 생각보다 내용이 여느 자기계발서들과 비슷한 것이 살짝 실망스러웠다. 더군다나 일본사람이 지은이라 더 더욱! (자기계발서나 설명문형식인 책의 저자가 일본인일 경우 내용이 빈약한 경우가 더러 있는지라...) 호감은 반감되었다. 아무튼, 이랬다 저랬다 하는 독자를 만난 이 책도 참 고생인 듯싶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이 책이 말해주는 20대에 해봐야할 것은 후회없이 다 해봐야한다니... 나도 후회없이 이 책을 펼쳐 읽는다. 그래야 후회가 없겠지? 이 책에서 대체적으로 강조하다며 중요하여 계속 강조하는 키포인트는 '미션', '잠재의식', '비전' 그리고 이들을 아우르는 '라이프 컴퍼스'가 아닐까 싶다. 라이프 컴퍼스가 방황하는 20대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주는 성공의 열쇠라 설명한다.
1. 미션과 잠재의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살아가면서 분명 본인이 하는 노력비해 성취도가 낮은 사람들을 영어로 '로 어치버(low achiever)'이라 부른다. 실제로 아직 사회에 나가지 않았지만, 내가 노력했던것에 비해 성취도가 낮았던 적이 잦아 심히 걱정되는데, 실제로 용어도 있으니 더 걱정에 심란이 겹쳤다. 적어도 챕터 1의 1장~2장을 읽을 때만 해도 말이다. 로 어치버가 있는 반면, 성공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의차이는 사고방식의 차이라고 한다. 바로 '긍정적인 사고'가 해답이라한다. 솔직히 말해 내 자신은 긍정적인 사람은 결코 아니다. 그냥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 즈음으로 정의해보면, 나에겐 아직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구나!! (이 책에 의하면 말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다행이었다.
2. '라이프 컴퍼스'가 무엇인지 정식으로 소개를 해주는 챕터였다.
미션은 자신의 진정한 꿈이나 목표를 지칭한다. 이는 꽤 구체적인 것이여야만 한다. 예를 들어 '나는 인류를 위해 살아가겠다'라는 말은 두루뭉실하고 구체적이지 못한다. 인류도 어떤 인류를 위할 것인지 그 인류를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어찌살아가야 하는 지 등 정말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라고 권한다. 글쎄.... 사실은 이건 내 목표인데.... 어떤 인류를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잘 살았다고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내 목표가 두루뭉술하긴 두루뭉술했다.)
잠재의식은 무의식적으로 내 사고나 행동을 통제하는것을 말한다. 이것을 설명하자니 모호하니 책에서 확인해 주시길~
암튼, 이 두가지 미션과 잠재의식이 서로 결속하여 '라이프 컴퍼스'가 만들어 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라이프 컴퍼스'는 마음속으로 바라는 것을 자동으로 달성하는 인생의 나침반이다. 사실, 책을 읽을때는 이게 중요하구나~ 란 생각 뿐이었는데, 적고보니 꽤 멋진 말로 들린다. 그리고 내가 가진 잠재의식이 바꿔야할게 있나? 싶어 점검해봐야겠구나 싶고...
3. 라이프 컴퍼스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이젠 그런 훌륭한 라이프 컴퍼스를 만들기에 노력하면 된다. 책에서는 어느곳에서나 말하듯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한다. 물론, 앞으로 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거고 그렇게 할 것이다. 안그럼 아마 세상에 도태된 채로 '프리더'나 집안에 틀어박혀 몇년을 취준생으로 살아갈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렇기에 이 챕터에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는 일(=미션을 만드는 방법 )을 설명해 주었다. 이 미션을 만들 때 주의할 점도 중요한 점도 있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건 '자신을 위해'보단 '타인을 위해'라고 생각하라는 마인드랄까... 왠지 어디선가 들어보고 진작에 배운말이고, 또 일리도 있고, 뭣보다 나도 그리 생각하니까~
4. 마지막 챕터 4는 현재의 현실에 안주하려고만 하는 불쌍한 젊은이들에게 주는 '현재 상태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팁'이다. 물론, 이 챕터를 읽으면서 내심 돈을 흥청망청 쓴 이번학기에 대해 자기합리화를 하기도하고, 전혀 아닌듯한 내용도 더러 있었지만.... 꽤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챕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