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 다이제스트 100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 10
유종선 지음 / 가람기획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이라고 하면, 선진국이면서도 세계 여러나라에 손을 뻣고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고1 겨울방학 때 미국에 여행을 간적이 있어서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그 때 나에게 미국이라는 나라는 정말크고 여러 인종이 모여 한 국가를 이루고 있는 나라였다. 이모네 집에서 머무르고 있을 때에도 우리 이모는 한국계 미국인이였고, 옆집 이웃은 일본계 미국인, 사촌동생의 친구는 중국계 미국인. 대체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라는 의문도 들었고, 미국이란 나라가 우리나라의 역사 5000년에 비하면 완젼 신생국인데!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솔직히 역사책에는 관심이 덜하다. 일단 생물학에만 관심이 많은 나에게 내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란 것은 한국사 책처럼 구구절절 읽기 싫을 만큼의 서술은 없다. 내가 역사학자가 아니기에 이런 책을 읽는 다는 것은 꽤나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단지, [미국사 다이제스트 100] 이 책에서는 그 구구절절(?) 읽기 싫은 부분의 내용은 쏙~ 빠졌다. 그냥 미국의 사건 즉, 다이제스트 딱 100개의 사건들이 재미나게 서술되어져있었다.

책 표지에는 "미국사의 흐름을 가장 쉽고 단순하게 미국사 읽기의 베스트 입문서" 라고 쓰여있는데! 이 말 딱 맞는 말이다. 이 책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칭찬할 뿐이다. 각 사건마다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계기의 일화, 그 사건의 결과들 정말 재미있고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짧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사에 대해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망설이던 차에 책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나의 꿈이 결코 미국의 역사 다른 나라에 대한 역사와 관련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꿈을 펼치기 위해 최고의 국가인 미국에 대해 알아놓을 필요성이 있다. 앞으로 또 미국에가서 이 책에서 알게된 내용들을 다시금 확인해 보고 싶다. 대학보다 자유로운 땅에서, 상황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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