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공부여행 -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주는 6일간의 그랜드 투어 1318 Study Trip 시리즈 1
이병훈 지음, 김시라 감수 / 라이온북스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공부여행?

 

공부여행은 여행가서 공부하는건가? 라는 느낌이든다. 왠지모르게 말이다.

그래, 외국에서 공부하는건 맞다. 그러나 수학, 영어, .... 이런 일정한 과목을 공부하기보단, 공부란 것을 공부하는 그 자체로 이해하는것이 더 좋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책속에서 수학의 oo부분을 공부하고, 그 것에 대해 풀이해서 써놓은 내용은 한군데서도 찾을 수 없다. 공부여행이란 공부에대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동기부여하고, 지속적으로 그 동기부여한것을 지켜나가기위한 것을 배우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니, 내가 이책을 조금만 더 일찍만났더라면, 미국갈때 나혼자 계획세워서 공부에대해 공기부여에 대해 더욱 노력했을텐데, 그것이 좀 아쉽다.  내가 미국여행을 간 이유도 공부에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 였다. 사실 학교에서 내 점수가 낮았기에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세계를 보고 느끼라는 이유에서 였다.

그러나, 난 그토록 넓은 땅에서 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또 내 돈으로 가게 된것도 아니다. 그 점에대해서 좀 민망한 생각이 들지만, 때때로 난 내 계획을 세워보려고도 애를 써보기도 했지만, 우리집도 아니였고, 나 혼자 간 여행도 아니기에 100% 수렴되지 못했다. 그러나 그때역시 내가 이책을 만나지 않았기에 그것에대해 너무 많은 신경을 쓰건 하지 않았다.

때때로, 차를 타고 밖에 나가는데에도 "지금 어디가는거예요?"라고 물어볼 정도였으니까. 좀 챙피하다고 해야할까? 그러나 이 책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승민이는 처음부터 계획을 세워, 비행기표, 보험, 기타등등 부터 시작하여, 일본에 가서 보고싶은 것들과 관련한 서적을 비롯해 문화원까지 방문했다.

 

문화원, 사실 내가 미국갈땐, 그런거 생각도 못했는데, 단지 관광책자를 샀을 뿐. 그 책도 제대로 읽어보고 간것도 아니고, 때때로 닥칠때 읽었던 기억이난다. 그래서 왠지 머릿속으론 "아는 만큼보인다."라는 말을 머릿속에 담고 있었지만, 실제론 활용되지 못해서 아쉽다. 이 책 내용과 관련하여서 이해하긴 쉽게 되어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잇는 책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나도 여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꼭 한번쯤 자신의 계획을 세워 여행을 떠나보는게 좋을 듯 싶다. 

 

여행의 키워드를 목표를 가지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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