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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ㅣ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유미성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책을 보았을때, 너무나도 귀엽다. 그리고 깔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책이였다. 표지가 물렁물렁 +_+
하루 단 한 번이라도
내 안에 있는 작은 속삭임을 들어 보세요.
삶에 대한 해답은
생각보다 훨씬더 가까이에 있으니까요.
행복한 삶을 꿈꾸는
____________님께
작지만 소중한 하루의 행복을 드립니다.
책을 한장 넘겨나오는 아 문구는 왠지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의미와 "_____님께" 라는 빈칸으로 선물용 책 혹은 나 자신에데 선물하는 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넘겨보면, 한 챕터가 12개월로 나뉘어 월별로 되어있고, 사진과 함께 구별된다. 그렇게 책을 계속 넘겨보면, ex> 0102 이런식으로 날짜로 되어 바로 아래 그 날의 주제와 영어로된 문구 그아래엔 그 것을 해석한 문구 그 문구들은 명언, 격언들로 이루 어져있어서 왠지 너무 멋지게 느껴졌다. 그 아래엔 본문으로 짧지만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가 씌여있다. 그리고 오늘의 목표아 그 아래 자리잡고 있는 구성이다.
즉, 매일 아침 그 날의 격언을 읽어보면서 그날 아침을 시작해 보는 것이다. (단, 이 책의 머릿말에는 2월 29일을 위한 내용은 없고, 최소한의 4년에 한 번은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골라서 읽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날은 한 번쯤 이 책에서 나오는 실천 사항 대로 실천해 보는 것, 그리고 영어격언도 눈여겨 봐두는 것도 나를 위한 속삭임을 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럼 1017 오늘의 격언을 보자~
질문과 대답
You can tell whether a man is clever by his answers.
You can tell whether a man is wise by his questions.
어떤 사람들이 하는 대답을 통해 그가 현명한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한편 어떤 사람이 하는 질문을 통해
그가 지혜로운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나기브마푸즈 Naguib Mabfouz
(아래 내용 ▒ 생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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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엄마한테 간혹 듣던 이야기인데, 오늘 이 내용을 읽고, 왠지 그런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하게 된다. 내가 어떤질문을 할까? 그 질문의 내용이 다른 이들에겐 어떤 식으로 전달이 되고, 회답이 돌아올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아침에 그날의 내용을 읽어보면,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알려주고, 저녁에 읽으면, 오늘의 반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아침에 읽건, 저녁에 읽어보건 하루에 이와 관련된 일이 일어난다면, 왠지모르게, 어떤 대처법으로 미래를 나아가야 할지, 안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