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멘사 논리 스페셜 1 - IQ 148을 위한 ㅣ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필립 카터.켄 러셀.존 브렘너 지음 / 보누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책을 보고, 책표지에 "IQ148을 위한~"라고 씌여있길래...
사실은 처음에 봤을 때는 IQ148이 아니라도라도 내가 어느정도는 풀 수 있겠지? 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책을 보았는데, 또, 한편으론 IQ가 148이 아니기에 겁을 가진채, 책을 폈다.
책의 머릿말이 처음 눈에 띄었는데 논리의 핵심은 수리논리, 언어논리, 시각논리로 이루어 진다라는 말에 믿줄을 그으면서 읽었다.
그 후 추천사 글을 읽었는데... 점점 읽어가면서 내가 처음에 먹은 겁들이 서서히 풀어지기 시작했다.
"멘사 퍼즐은 아주 어렵거나 심각한 문제들이 아니다. 이런 퍼즐을 풀지 못한다고 해서 학습능력이 떨어진다거나 무능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는 말에... 조금의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정말 난이도 없는 문제에서부터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야 하는 문제들도 있었다.
내가 한문제 한문제 풀어갈때마다 풀고 난 후에, 그 푼 답이 너무나 궁금에서 사람의 심리란게 그런것일까? 자꾸만 내 손은 뒤쪽 해답지 쪽에 가있었다.
그리고, 내 답과 맞춰보니 틀린것도 있고, 맞은것도 있다.
틀린것도 해설을 잘 읽어보았더니, 정말 단순한(?) 함정들이 숨어있었다.
어떤문제는 정말 단순한데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많이 숨어 있었다.
그래서 이리저리 생각해본결과 IQ가 148이라면 멘사라는 모임에 가입할 수 있는데, IQ가 높다고 해서 다 똑똑할까? 이런 문제들은 생활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서도 풀 수 있지는 않을까? 하고...
또, 이 문제를 계속 풀어서 앞으로 문제만 보면, 답을 알 수 있다거나 쉽게 풀린다거나 할 때, 그게 IQ가 높아지는건가.....................
어쨌든, 뭐든 노력하면 다 될거란 생각이 문득들었다.
또, 한 문제 한 문제 풀고, 답을 맞췄을 때, 아, 내가 생각한게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자, 또 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