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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 - 세상 쉽고 맛있는 매일 집밥
리요코 지음, 장하린 옮김 / 이아소 / 2026년 2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제 맘대로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세상에나. 나는 쪄먹는 음식이라곤 고기를 굽고 양배추를 쪄먹었다. 이 양배추도 찌면 아삭함이 사라져서 어느순간에는 그릇에 넣고 물 조금 붓고는 전자렌지에 슬쩍 돌려먹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쪄먹는 음식... 먹다남은 빵을 냉동해두었다가 쪄먹는 정도? 사실, 생각해 보면 쪄먹는 음식이 잘 없는거 같다.
근데 <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에는 모든 메뉴가 쪄먹는 메뉴 레시피 밖에 없다. 와... 책을 몇장 넘겨보고는 세상에 쪄먹을 수 있는 음식이 이렇게나 많나? 싶었다. 심지어는 그냥 다 요리잖아? 그냥 야채나 쪄먹고 얇은 샤브샤브 고기같은 것이나 쪄먹을 줄 알았지.... 이렇게 다양하게 찜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던 것같다.
가장 새삼스러웠던 부분은 면 종류를 쪄먹을 때이다. 특히 우동,, 이 메뉴는 끓여서 먹어야 맛이있지 않나? 싶은데, 책에서는 쪄먹을 수 있다고 소개되어있고, 당면 종류도 곧잘 쪄먹는 듯하다. 맛이 어떨까? 궁금하다. 얼마나 쪄야 면이 불지 않고 맛나게 쪄먹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가장 기대하던 부분은 "찐빵"부분이었는데, 우리나라랑 찐빵의 개념이 좀 다른가?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찐빵은 동그란 빵안에 앙꼬가 한가득. 물론, 앙꼬는 고구마나 피자맛이나는치즈... 등 (어떤 브렌드가 떠오름)을 넣은 것을 떠올렸고, 빵은 막걸리 같은 술로 발효를 한 빵을 생각했는데, 책에 소개되어있는 찐빵은 정말 말그대로 쪄먹는 찐빵이었다. 소개된 찐빵은 벌꿀 찐빵, 치즈찐빵, 콩가루 찐빵, 파찐빵 이렇게 4종인데, 만드는 방법이 엄청 어렵지 않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어서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같다. 이 4가지 방법 중 한가지는 꼭 해먹어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