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부터 영어는 복병같이 다가왔다. 영어단어를 외웠으나, 활용을 못하는 영어... 해외해서 공부하였거나 영어회화를 따로 배웠다거나, 영어에 지대한 관심이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토익이나 학교영어를 배우고 졸업한 사람이라면 영어를 자유자재로 말하는 그런 사람은 아무래도 드물것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영어회화에 관심이 많아졌다. 토익도 취업엔 중요하나 그냥 그건 취업용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리XX래스에서 다양한 선생님들로부터 영어회화를 배워왔는데.... 한동안은 열심히 하다가 여러일이 많아 잠시 주저 했더니만, 제자리로 돌아오고 말았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고, 그림과 문장이 실용적이면서도 또 직관적이기까지 하기 때문에 공부에 도움이 될 것같다.
사실, 이 책을 만나고 인터넷서점에 검색을 해보니 일명 "결정적"시리즈가 있었다. 물론 이 책은 "행동표현"에 관한 표현을 거의 총망라 했다고 보면 되지만 다른 시리즈는 뤼앙스, 상황, 숫자표현 등 다양한 시리즈가 있어서 이 책을 공부하고 잘 맞다면 시리즈로 공부하게 되면 일상생활을 영어로 표현하는것쯤은 거뜬 하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든다.
<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영어> 에서 PART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진다. 1. 신체부위 행동 표현, 2. 일상생활 속 행동 표현, 3. 사회생활 속 행동표현이다. 첫 파트는 기본기를 다지는 파트라 그럴듯하고 두 번째 파트 역시 여행을 가거나 하면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있어 그럴듯한데, 세번째 파트가 대박이다.
사회생활 속 행동표현에는 생각지도 못한 내용들이 담겨있고, 또 그림마저 직관적이여서 깜짝 놀랄 만한 표현들이 많았다. PART3에 Chapter2에서는 일, 직업과 관련한 표현들이 담겨있는데, 사무직, 서비스직, 제조업, 농업, 수산업, 경제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들이다. 일 직업이 정말 종류가 많고 다양한데, 일단 가장 많은 인구들이 속해있는 업종들과 관련하여 들어있는듯하여 기본 어휘와 문장은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흥미로운 부분은 Chapter 5, 6이다. Chapter5에서는 여가와 취미생활에 대한 내용인데, 개인적으로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이 책 하나로 다양한 표현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특히나 구시대(?)와 현 시대를 반영한 TV, 유튜브, 넷플릭스에 대한 표현도 담겨있다.
유튜브 표현 하나 소개해 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