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비밀 창비아동문고 208
장 프랑수아 샤바스 지음, 변영미 그림, 김주열 옮김 / 창비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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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비밀'을 읽고.

-할머니는 나의 친구-

  처음, 증조할머니가 미키네 집에 온다고 하였을 때 미키는 기겁을 하며 싫어하였다. 그러나 증조할머니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면서 미키는 조금씩 증조할머니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방학 때 증조할머니 댁에 가서 증조할머니의 일기장도 보고, 사랑하는 증조할머니도 뵈었다. 하지만 미키는 할머니의 일기장을 '훔쳐본 것'이지만, 증조할머니는 이미 미키가 할머니의 일기장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할머니는 술시피우스라는 사람을 좋아했고, 그리고 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증조할머니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사건이었다. 다른 사람과 서로 총을 쏘다가 죽었던 것이다. 그 때 증조할머니의 부모님도 돌아가신 것이다. 나는 그 일을 떠올리며 '내가 증조할머니 였더라면?'하고 생각해 보았다. 여동생과 함께 그 장면을 보았다는 것은 끔찍했을 것이다. 그리고 미키는 증조할머니의 일기장을 보면서 점차 성숙해 졌다. 그리고 할머니의 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할머니와 가까워지는 것. 할머니께 전화를 걸어 할머니의 옛 생활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미키처럼 할머니의 일기장을 보고 싶다.(할머니의 일기장이 아직까지 남아있다면) 그리고 내가 할아버지께 들은 얘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다. 6.25전쟁 이야기였는데, 할아버지가 나만했을 때라고 한다. 그리고 얼마나 순진했으면 전투 비행기까지도 신기해서 따라다녔을까? 할아버지에게도 그런 순진하고, 귀여웠던 시절이 있었다니. 지금은 주름이 생긴 할아버지의 얼굴을 보니 '풋' 웃음이 난다. 할아버지의 6.25전쟁 이야기를 듣고 한결 할아버지와 가까워 진 것 같았다. 미키도 처음엔 싫어했던 증조할머니도 점점 가까이 하였다. 내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사랑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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