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 기울어진 삶의 중심축을 다시 세우는 동양 고전의 말들
하승현 지음 / 생각지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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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30대와 달리 40대가 되고나서야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민에 대한 답변을 들을 곳이 마땅히 없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투자, 자기계발서등을 주로 읽다가 이번에 고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옛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궁금했습니다.


과거에는 분명 지금보다 의식주 해결이 우선시 되었을텐데,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지금의 고전들은 당시 극소수의 고등교육을 받았던

인물들의 말이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지 않을까.


현재는 충분히 만족하며 살 수 있는 환경이지만,

남들과 비교, 대조하면서 불만족이 생긴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들을 바탕으로 본질을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목차입니다.

1장. 마음이 바람에 휘청이지 않도록

2장. 한 걸음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방향으로

3장.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중심이 잡힌다

4장. 변화하고 끊어내야 휘둘리지 않으니

5장. 자기답게 살 때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




1장,


보이지 않는 데에서 조심하고

들리지 않는 데에서 두려워하라.


거울처럼 있는 그대로 비추고

저울처럼 공평하게 달아라.


그대 입을 다물라.

멍청한 듯, 모르는 듯.


묵묵히 기억하고

묵묵히 간직하며

묵묵히 행하라.



2장,


요즘 사람들은 학문이 일상생활 속에 있는 줄을 모르고,

높고 멀어 행하기 어려운 것에 망령되이 뜻을 둔다.

그리하여 특별한 사람에게 미루고 자기는 자포자기하니

얼마나 가여운 일인가?


부귀는 하늘에 달렸지, 내게 달린 것이 아니지만,

성인이 되느냐 미치광이가 되느냐는

내게 달렸지, 남에게 달린 일이 아니다.


성현들은 이미 이 세상에 없지만

그들이 남긴 가르침은 책 속에 있네.


독서와 학문은 한결같이 이치를 밝히는 것에 힘써야 하며,

많이 아는 것을 자랑하는 데 뜻을 두어서는 안된다.



3장,


얼굴이 다 다르듯 그 마음도 다 다다르네.

그러니 남들과 같아지려 하지 말고

이치와 하나 되도록 힘써야지.

남들이 꼭 틀린 것은 아니니

내가 옳다고 어찌 장담하겠나?


친구가 없다고 한탄할 것 없다.

책 속에서 천지를 유람할 수 있으니,

책이 없으면 구름과 노을이 나의 벗이 된다.



4장,


게으름이 오는 것을 고치는 게 쉽지 않아

초당에서 환한 대낮에 베개에 늘 기대어 있다.

때때로 몸과 마음 점검해보니

만사가 다 여기서부터 무너지는구나.


사람이 학문에 뜻을 두고도 성취하지 못하는 이유는

오래된 습관이 방해하기 때문이다.


1) 게으른 마음을 먹고 편히 지낼 것만 생각한다.

2) 속된 데로 빠져들었다가, 행동을 다잡자니 무리와 어긋날까 두려워 한다.

3) 멋을 내고 술을 마시면서 스스로 깨끗한 운치라 여긴다.

4) 부귀를 부러워하고 빈천을 싫어하여, 나쁜 옷과 거친 음식을 수치스러워 한다.

5) 이익과 노래와 여색을 사탕처럼 달게 여긴다.

(짧게 간추렸습니다.)



5장


복을 구하는 도는 덕을 쌓는 것만 한 것이 없는데,

덕을 쌓는 방법으로 무덕만 한 것이 없다.

은혜를 베푸는 자가 이름을 내지 않아

은혜를 입는 자가 인사도 하지 않는 것,

그것을 무덕이라 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어눌하고, 서툴고, 둔하고, 촌스럽다고 하면

기쁨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남들이 칭찬한다 해서 기뻐하지 말고,

남들이 헐뜯는다 해서 노하지 마라.




책을 읽으면 구절에 대한 제 생각을 기록하지만,

고전의 말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저에게 들어온 문구들을 남겨봅니다.



주관적으로 기록하는 책 소개입니다.

직접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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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업가입니까 - 창업 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들,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
캐럴 로스 지음, 유정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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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이 길이 맞나 깊은 고민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일이 너무 안풀려 월요일 아침이 오는 게 두려울 때도 그랬고, 상사에게 자존심 구겨지는 욕을 먹을 때도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저는 최근 10년차를 기점으로 3년동안 이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내가 원하지 않는 인사이동을 대비해서, 또다른 수입을 준비해야겠다.'

 

'여기 퇴사한다고 일 할 곳이 없을까'

 

투자서와 자기계발서를 한참 읽고 삶에 얕게나마 적용했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쌓아가자는 마음으로 작년 11월부터는 책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최근 많이 읽었던 분야는 브랜딩, 마케팅 그리고 글쓰기였습니다.

 

언젠가는 회사 일이 아닌 나의 일을 하게될텐데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속은 차근차근 준비하자였지만, 사실 조급했던 심정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장 올해 신상의 변화가 생기면 어떡하지, 회사의 지시에 응해야 하나.'

 

수도 없이 고민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답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회사는 제가 생각했을 때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그러나 저의 고민은 이렇습니다.

 

'이 회사가 나와 가족의 인생을 걸만큼 가치가 있나?'

 

'이 곳을 퇴사하면 무엇이 최악의 경우지?'

 

감사하게도 아직은 외벌이로 아이 둘을 키우고 있지만, 퇴사를 하게되면 맞벌이는 물론 교육비도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최악은 의식주 중 가장 기본적인 먹는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죠.

 

힘듦 속에서도 가족이 같이 힘을 내면 또 다른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라는 이상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이상적일지 현실적인지는 경험을 해봐야 알 수 있겠죠.

 

언젠가 저의 일을 해야한다고는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지만, 기업체를 운영해야겠다, 나에게는 기가 막히는 아이디어가 있다, 라는 건 고민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고민과 방향을 설정할 때 스스로에게 가장 먼저 해야할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이번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사업을 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려면' 이라는 전제로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나면 대략 세 갈래의 길로 나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사업을 하려고 직장을 그만두려다가, 직원이 가진 장점을 깨닫고 다시 회사생활에 집중하는 것

2.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바로 시작하지 않고 좀 더 탄탄하게 준비를 하는 것

3. 사업을 하고 있다면, 앞서 했던 선택을 다시 되돌아보며 안정적인 사업체를 만들어 가는 것

 

지금은 1번과 2번 사이를 오가는 단계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책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업을 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질문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놓치고 있는 질문입니다.

 

'내가 지금 사업가가 될 수 있을까?'

 

만약 그 답이 긍정적이라면 누구라도 언제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질문은 이렇습니다.

 

'내가 지금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보길 권장합니다.

 

많은 직업 중에 꼭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가요?

 

 

 

1. 착각하는 사업가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당신은 자신을 냉정히 평가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출처 입력

책에서는 내가 지금 사업가가 되기에 전체적으로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1. 사업가에 관한 현실의 맨얼굴을 보여준다.

2. 경영이 진짜 무엇인지 이해하게 한다.

3. 사업의 뜻을 제시하고, 사업이 아닌 두 가지 일과의 차이를 알게 한다.

4. 창업하고자 하는 욕구 이면에 숨은 개인적 동기를 파악하게 한다.

5. 자금, 경험 등을 충분히 살펴서 당신이 창업하기에 적합한 상태인지의 여부를 평가한다.

(이하 생략)

 

스포츠의 프로 선수가 되려면 학교에서부터 뛰어난 성적을 보여야 합니다. 학교에서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프로 선수로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걸러집니다.

 

소방관이 되고 싶다면 철저한 학교 시험과 체력 검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변호사가 되려면 학부 성적이 탄탄해야 하고 로스쿨을 졸업한 후에 사법고시를 치뤄야 합니다.

 

의사가 되려면 좋은 성적, 의과대학 입학 및 인턴등 더욱 엄격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사업가는 표준화되고 효과적인 검증 프로세스가 없습니다.

 

이 말은 언제라도 창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위험을 안고간다는 것입니다.

 

 

 

2.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사람들이 창업의 이유로 제시하는 일반적인 사항들은 이렇습니다.

 

내 아이디어가 날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따분한 회사에서 탈출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원할 때 할 수 있다.

일을 적게 할 수 있고, 취미나 가족등에 더 많은 열정을 쏟을 수 있다.

세상에 나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다.

(이하 생략)

 

하지만 현실은 간단하게 말해서 사업가의 길은 '사업체를 경영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직장에서 해고되면

1) 봉급을 받을 수 없다.

2) 금세 자신을 추스르고 다른 직장을 알아본다.

 

고객이 해고 한다는 것은

1) 더이상 당신의 사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뜻

2) 쉽게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없다.

3) 봉급을 잃는 것보다 더 큰 리스크에 처하게 된다.

 

내가 보스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헛된 꿈에 빠지지만,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증상의 문제는 착각이라는 데 있습니다.

 

멀리서 그 떡을 볼 때는 실제보다 커 보이겠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그 떡은 그리 크지 않을 뿐더러 푸르스름한 곰팡이까지 피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창업을 결심할 때 스스로 답해야 할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사업체의 소유주가 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고 그에 따라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있는가?

내가 책임질 사람은 누구인가?

 

두 가지 질문이지만 중요한 것은 책임에 대한 나의 책임은 어느 정도의 각오이냐 입니다.

 

저자는 함부로 사업할 생각을 하지마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닌 앞으로 5, 아니 수십 년 동안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10년 후에 당신의 모습이 어떨지 상상해보라.

당신은 그때도 여전히 이 사업을 하고 있을 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면, 사업이라는 길고 험난한 여정에 나서지 마라.'

 

챕터의 마지막마다 등장하는 연습 항목들은 처음 질문에 대한 관문이라 생각해야 할 거 같습니다.

 

'나는 많은 직업 중에 꼭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가?'

 

 

 

3.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영억은 단언컨대 재무적인 측면이라고 합니다.

 

아무 준비없이 움직인다면 많은 역경을 겪게 되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업가 100명 중 99명이 사업 자금 조달 과정이 창업과 사업 운영의 가장 끔찍한 일로 여긴다고 하니, 추후 창업을 하게되면 꼭 명심해야할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업도 투자인 만큼 모든 돈을 사업에 쏟아붓는다면 여러 종류의 투자에 다각화할 기회는 날아가버리는 것입니다.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것은 투자 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만일 사업이 곤두박질친다면 모든 달걀은 한 바구니 안에서 전부 깨질테니까요.

 

 

책에서는 사업을 위해 내 선택이 옳은 선택인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말 많은 질문이 들어있습니다.

 

결국에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내가 사업가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아닌,

 

'내 개인적인 환경과 목표, 기회를 감안할 때 나는 사업가가 되어야 할까?'

 

언젠가 직장인에서 사업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면, 이 책을 통해 탄탄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성공한 사업가들의 겉만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착각을 다시금 집어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사업가가 자신에게 적합한지를 평가할 때 유념해야 할 현실적인 상황, 리스크, 보상등에 관한 내용들.

 

하지만 나는 절대 사업을 하지 않아야지 라기 보다는, 내가 사업을 하게되면 이렇게 준비를 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책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책 속 문장>

 

사업을 시작하면 보스가 될 거라는 생각은 심각한 착각이다. 당신이 '모셔야 할' 사람은 더 많아지고, 당신의 급여와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87p

 

사업을 시작하기 전, 당신이 책임져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라. 당신이 져야 할 책임, 삶의 우선순위, 가족의 니즈를 뒤로하고 바로 지금이 사업을 시작할 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라. 154p

 

당신에게 돈이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돈에서 자유로워지려고 사업을 시작하지만 돈의 장악력은 갈수록 커진다. 먼저 재무의 세계를 장악하라. 184p

 

사업가가 된다는 것은 최고 난이도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다. 게다가 당신 돈을 들여서 만든 그 롤러코스터는 일찍이 경험한 적 없던 지옥문을 선사할 것이다. 194p

 

비즈니스는 냉혹한 세계다. 모든 사람을 위해 준비된 트로피가 없으며, 이기지 못한 사람을 위해 준비된 특별상은 그저 파산일 뿐이다. 277p

 

명함이 바뀌면 믿었던 거래처도 등을 돌리는 세상이다. 고객은 당신이 아니라 당신 뒤의 회사를 믿는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라. 315p

 

사장으로 산다는 것은 무척이나 외로운 길이다. 당신이 그 짐을 진정으로 홀로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363p

 

 

 

주관적으로 기록하는 책 소개입니다!

 

직접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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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느린 아이 강점 양육 - 내 아이의 기질, 속도, 지능 맞춤 두뇌 발달 솔루션
이슬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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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6살이 되면서, 어린이집을 다녔던 시간보다 앞으로 다닐 있는 시간이 짧아졌다는 느끼면서 이러다가 학교에 들어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여느 부모와 마찬가지로 지금 시기에는 아이가 어느 정도까지는 해야 하는지, 시기에 적절한 수준이 뭔지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교육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는 아빠이다보니 막연하게 '애들은 뛰어 노는게 제일 좋은 거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갑자기 초등학교에 가서 40여분이라는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집중하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연습은 필요하다 라는 어떤 글을 보고 나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책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비일관적인 꾸지람이나 칭찬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말 많은 곳에서 언급하는 부모의 올바른 , 일관적인 모습. 몇년 전에 좋게도 육아 상담을 받을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설문조사지에 답을 체크해 내려갔고 거의 마지막 조사 내용은 앞에서 체크한 답에 대해 일관적으로 행동하느냐 였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일관적이지 않다라고 체크를 하고, 상담 선생님과 대화를 나눌 있었습니다.

육아에 대한 고민도 많고, 참여도 능동적으로 하려고 하고, 아이와 시간도 보내면서 가까워 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높이 산다고 말씀하시면서,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행동들을 일관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9 좋은 아빠라도 1 비일관적이면 9라는 숫자는 0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자신들의 행동에 따른 부모의 말과 표정까지 보면서 배운다고 하는데, 정말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말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는 하지만, 이해력은 오히려 굉장히 뛰어난 경우 언어 발달 장애는 아니라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24개월이 되었을 말을 하지 못했지만, 시도는 많이 했었습니다. 아내와 협의를 36개월이 되어도 말을 못하면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자라고 했고, 다행이도 34개월이 되는 입이 트여서 지금은 너무나도 조리있게 잘하는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둘째 아이는 현재 26개월인데, 24개월이 되었을 있던 말은 "엄마, 아빠, 오빠" 전부였습니다. 당장에 비교할 있는 첫째와 놓고 봐도 있는 단어가 없었던 둘째. 지난 달에 상담센터를 갔습니다. 엄마와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고 나서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 말하는 돌쟁이 수준입니다. 하지만 듣고 이해하는 단어나 문장들의 수준이 높아 당장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6개월이 지나도 단어를 연달아 말하지 못하면 그때는 치료 받아야 합니다."

둘째는 치료를 받아야 겠구나 각오를 했지만, 워낙 말을 알아들어서 그런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본인도 그걸 알았는건지 부쩍 있는 단어가 늘었습니다. 전에는 단어를 눈을 마주치며 말을 해도 전혀 따라하려는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는 따라하는 보니 너무 귀엽습니다.

첫째 아이에게 맞춰 대화를 하다보니 둘째에게 단어 단어를 말하지 못했나 싶기도 해서 요즘에는 간단하게 단어로도 표현해주며 말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 맞춤 한글 공부법

1. 호기심을 자극해주세요.

2. 이론적인 접근을 피해주세요.

3. 그림과 글자를 일대일로 대응시켜주세요.

4. 맞춤법보다는 이해가 중요합니다.

맨날 밖에서 뛰어노는 좋아하는 첫째는 6살이 되고부터 한글에 관심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어느 날은 아내가 어린이집 선생님과 통화하던 중에, 첫째가 자기 이름을 적을 안다는 듣고 깜짝 놀래서 첫째에게 물어봤더니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 엄마 쓸줄 아는데?" 그러고 한번 써보라고 했더니 정말로 또박또박 쓰는 아이, 순서는 잘못되긴 했지만 , 정성스레 쓰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던지.

그러면서 아빠라는 사람이 욕심이 생겨 글자 쓰는 순서에 대해 설명해주려는 찰나, 아내가 순서 가지고 뭐라하지 말라며 지금은 호기심이 넘칠 때라 호기심을 가라앉히면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글쓰기, 아빠는 그냥 몸으로 놀아주지만 하나하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이쁜 아이입니다.

아이와 함께 산과 바다로 가서 다양한 자연 사물을 만져보고 맨발로 촉감을 느끼는 감각 통합 여행을 해보세요.

감각은 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하나였습니다. 동물이던, 사물이던, 자연이던 모든 처음 마주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손으로 만지며 촉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돼지가 나오는 동물 책에서는 분홍색 돼지털이 부드럽게 표현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만져보면 꺼칠꺼칠합니다. 이것도 아이에게 촉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저도 같이 만져보면서 배우게 것이었죠.

모래를 움큼 쥐었다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습도 지켜보고, 파도를 만나 진흙투성이가 해변의 흙은 두손으로 감싸 공처럼도 만들어보고, 동네의 커다란 나무 아래에 있는 개미집에 과자 부스러기를 뿌려놓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보고, 그러면서 친구들과 동동 뛰어다니면서 개미집을 산산조각 내버리는 아이들의 순수 악까지...

해가 어떻게 뜨는지 물어본다면, 다음날 당장 연차를 쓰고 동해바다로 달려가 일출을 보여준다는 등의 커다란 의지는 사실 없지만, 작은 감각을 배우게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합니다.

건강한 양육의 핵심은 '완벽함'보다 '균형' 있습니다. '엄마의 기대', '머릿속에 있을 완벽한 아이의 모습'보다는 '균형 있게 발달하는 아이의 능력' 단연코 중요합니다.

양육의 가장 목적은 독립적인 인격체로 만드는 것인데, 부모의 기대와 상상으로 아이의 모습을 만들어서는 안될 같습니다. 균형있게 발달한다는 것도, 일반적인 균형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균형을 맞춰줘야 할지 부모도 공부를 하지 않고서는 아이의 능력을 키워줄 없다는 명백한 사실인 같습니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부모의 피드백

1. 휴대폰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상황을 녹화해보세요.

2. 작은 성공이나 성취를 꾸준히 이룰 있도록 도와주세요.

3. 단기적인 목표로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4. 게임 시간이 늘어난 경우 서서히 줄여주세요.

저는 단호하게 아이에게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지만, 옆에서 듣고있는 아내는 단호하게가 아니라 그냥 화를 내는 같다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영상을 찍어놓고 한번 보라는 말에 그걸 찍냐고 넘어가버린 적이 종종 있었는데, 사실 그건 한편에는 진짜 모습이 실망스러울까봐 회피해버린 경향도 있었던 거였습니다. 단호하게 알려주는 것과, 화를 내는 정말 종이 한장 차이로 밖으로 표현되는 같습니다.

제가 정확히 자신을 알려면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는 가장 확실하죠. 다음번에는 문제의 행동을 하기전에 아내에게 부탁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성취에 대해 결과만 칭찬하기보다 성취해가는 과정에 대해 칭찬을 해주는 연습도 계속 해주고 있습니다.

사회성이 좋은 아이는 친구를 많이 사귀는 아이가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아는 능력이 있는 아이'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6살의 아이에게는 갈등을 해결할 능력이 있지는 않은 같습니다. 물건이 소중하고, 내가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점차 알려주면서 어떤 문제와 마주하게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해결 방법을 찾을 있는 아이로 있도록 도와줘야 같습니다.

사회성 발달에 반드시 필요한 아빠의 참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면서 자연스럽게 힘을 어느 정도로 사용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자주 몸으로 놀아주다보면, 아빠도 남자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승부욕이 발동합니다. 아빠의 참여가 중요한 이유는 아이를 적절하게 조절하기 위한 부드러운 훈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격적인 욕구를 통제할 있게 알려줘야 하는데 아빠가 승부욕으로 아이를 통제해버리면 역효과가 나는 것은 저도 몇번 해봐서 알고 있습니다. 반성하고 부드러운 훈육을 있도록 제가 먼저 연습해야 겠네요.

저희 남매를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어떤 부분은 초등학교가 들어간 후에 봐도 좋을 내용들이 있어 2년후에 다시금 펼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책을 읽는다고 육아를 잘하게 되지는 않지만, 책을 통해 자신의 상황은 어떠한지 아이는 현재 어떤 상태인지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있어 앞으로의 행동에 여러가지 솔루션을 얻게된 같습니다.

오늘도 책을 통해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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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론 - 닥치고 성공해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삶
손수현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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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느낀 제목과 표지가 어울리게 만들었다라는 것입니다.

어두컴컴한 배경에 노란색 조화, 제가 일하면서 강조할 자주 쓰는 색이라 더욱 눈이 같습니다.

게다가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의 강력 추천까지 있어 책을 펼치기 전에 많은 기대감을 것은 확실합니다.

사실 손수현님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악인이 되어 악인론이라는 책을 쓰게 되었는지 궁금하게 만들었다는 마케팅이 뛰어났다고 있습니다.

책을 아무리 써도 펼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본인의 경험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어 어렵지 않게 읽어나갈 있었고, 장의 인트로부터 '악인론'이라는 제목과 어울리게 검은색 종이에 저자의 첫번째 멘트가 들어있는데 사실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뒤로 갈수록 저자의 여린 모습들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이때는 몰랐다. 이 감사일기가 내 발목을 채운 족쇄였다는 사실을.

나는 감사일기를 쓰는 1년 동안 조금도 발전하지 못했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안도했기 때문이다.

감사일기를 버리고 분노일기를 써라.

감사일기를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써오던 저에게는 자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감사일기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본인을 합리화하는데 감사일기를 썼기 때문에 자극 시킬 있는 분노일기를 쓰면서부터 인생의 전환점이 것을 있습니다.

감사일기도 자신의 상황을 합리화한다거나, 저자가 분노일기도 타인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는 일기가 된다면 전혀 도움이 안될 있습니다. 책에서도 분노일기는 자신이 분노한 것에 대해서만 써야한다고 합니다.

감사일기에 대한 경험을 보태면 목표를 향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아닌 주변의 도움에 대해 감사한 것을 적으면 효과적이었습니다.

저자는 1년동안 감사일기를 쓰면서 조금도 발전하지 못했다고 했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꾸준한 경험이 분명 성공에 도움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운 하나가 꾸준함이니까요.

당신은 보이지 않는 고무줄에 묶여 있다.

악인의 삶으로 전진하려고 할 때마다 그 고무줄은 당신을 잡아끌어 평범한 삶으로 복귀시킨다.


모두가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조기은퇴를 꿈꾸지만 실제 꿈을 이루기 위해 퇴근 저녁시간에 자기계발이나 기타 공부를 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저도 아이들을 재우고 10, 11시가 되어서야 시간이 생기는데, 재우다가 자주 잠들어 아침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때마다 자신을 쓰레기 의지력이라고 채찍질하며 스스로를 압박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고무줄에 의해 본래의 평범한 삶으로 복귀시킨다고 생각을 하니, 단순히 자신만을 채찍질할 것이 아니라 문제의 고무줄을 끊어낼 방법을 찾게되면서 의지를 끌어올릴 있었습니다.

고무줄에 묶여 있어 평범한 삶으로 복귀시킨다는 공감이 가는 표현법이라, 저자와 마찬가지로 저만의 공간에 기록해놓고 나중에 다른 글쓰기를 인용해서 써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내가 쓰는 전략 중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완전히 엉망진창인 글을 쓰겠다!'고 처음부터 결심하는 것이다.


요즘 유튜브 쇼츠에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조건이 바뀌었고, 진입하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하는 23 오늘을 기준으로도 아직까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유명한 유튜버들이 항상 하는 말이 새로운 나오면 일단 해봐라 라고 합니다.

글쓰기도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마찬가지인 같습니다.

시작이 두려운 것은 내가 잘할 있을까 여러 걱정을 안고 있기 때문인데, 시작하자마자 잘할 없는 당연하기 때문에 핑계삼아 더욱 시작을 안하는 같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엉망진창인 글을 써야지 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음을 먹고나서야

하나하나 쓰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런 마음가짐은 시작하기에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당신이 하는 일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해라.

성공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혼자 소설을 써라.


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최근에 의미부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월급만 받아서 노후준비도 못하는데, 직장생활 열심히 해봤자 의미가 있나? 하는 심정으로 시간만 허투루 보내며 회사를 다니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죠.

직장에서 일을 하던, 놀던 간에 결국 그건 시간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지금은 책에서 그대로 성공하기 위한 훈련이라 생각하며 직장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책을 '한 권'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수백 가지의 통찰이 조합된 '덩어리'로 바라봐야 한다.

책을 집어 든 당신은 통찰의 조각들을 모으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저도 한권을 읽으면 놓치지 않기 위해 정독을 했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많이 없어 독서법에 대한 의구심을 많이 가졌었는데요.

책은 저자가 말하는 핵심이 있고, 핵심을 보충 설명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저자의 통찰력이 조합된 덩어리이고 조각들을 찾아서 모으는게 핵심 내용을 얻을 있는 것이었습니다.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더라도 핵심 내용만 찾아서 내것으로 만들 있으면 그건 한권을 읽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에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되는 같습니다.

하지만 핵심 내용을 찾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독서의 역량이 쌓여야 가능할 같네요.

아이디어를 잡는 것은 찰나의 속도 싸움이다.

'24시간 아이디어 저장법'

신박한 아이디어일수록 영감은 불현듯 찾아온다.

그중 90퍼센트는 떠올랐다는 사실도 모른 채 머릿속에서 휘발된다.


깨어있는 동안 언제 머릿속에 나올지 모르는 아이디어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적어야 한다고 합니다.

메모하는 습관은 어느 이유에서건 중요한 같습니다.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아 아내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곤 해서 자주 혼나는데요..

회사에서는 다이어리에 매일, 매주 해야하는 것들을 작성해 놓는데, 일상에 대한 기록이 안되더라구요.

아내의 말도 휘발되는데, 갑자기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빨리 사라지겠죠?

메모하는 습관,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것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그들은 큰 실수를 범했다. 다른 사람들 역시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쉬지 않을 때는 무한대로 일할 것이라고 성급하게 일반화한 것이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강조하는 말을 들은 사람들이 ''보다 '휴식'에 초점을 맞추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과거에 워라벨을 포기하고 노력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룬 후에 워라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과거 몇년 전만 하더라도 야근을 밥먹듯이 하던 직장인들이 많았기 때문에 대부분 저녁 있는 삶을 꿈꿨죠.

그러다보니 휴식에 초점이 맞춰질 밖에 없던 같습니다.

하지만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대가 없이 이룰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굳이 워라벨을 말할 필요도 없겠네요. 먹고 싶은 , 하고 싶은 것을 참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들이 빛을 발할 거라 믿고 있으니까요.

당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극대화하고 싶은가?

대미지 이론을 적용하라.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영혼 없는 인간처럼 살지 말라.

한발 떨어져서 펜트하우스에 올라라.

당신을 관찰하라.


대미지 이론은 실행력 극대화를 위한 약속이라고 보시면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23년도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겁니다. 6월까지 10키로를 빼지 않으면 500만원을 드릴게요.'

100만원은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한편으로는 급여 내에 가능한 액수라 대미지가 약합니다.

그래서 500만원이라는 대미지를 크게 함으로써 능력을 증대시키는 것이죠.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보기 위해서 펜트하우스에서 높은 시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또한 좋은 결정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문득 드네요.

회사는 망해도 나는 망하지 않는다.


결국 내가 무슨 환경에 처해있던 간에, 환경과 상관없이 스스로는 최선을 다한다면 다시 길이 보인다는 것과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회사에서의 시간은 결국 시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수렴하는 부분이네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던간에 그건 결국 자신에게 도움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망해가는 회사에서 최선을 다하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했기 때문에 저자가 현재 대표의 자리를 맡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적당히 정돈된 방을 보면서 충분히 만족하는 습관을 들여라.

아낀 시간은 1퍼센트의 진짜 중요한 일에 쏟아붓는다.


아이를 키우면 거실이고 방이고 정리정돈하기가 힘든데요. 초반에는 너무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30분에서 많게는 1시간가량 정리를 하고나면 다음날 반복되는 행위들, 결국에는 저도 적당한 정리정돈을 하고 시간에 다른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니까요.

작은 일은 타협을 하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가치있는 미래를 위해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위기 앞에서 주눅들지 않는 태도다.

'그까짓 일쯤은 나를 흔들 수 없어!' 하고 주문을 거는 것이다.

위기 앞에서 태연하게 엉뚱한 책을 읽는 태도다 바로 같은 맥락이다.


저도 예전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했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새로운 일을 맡으면 할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이런 주문을 걸었죠.

'나라고 할거 있나?'

짧은 문장은 엄청난 힘이 되었습니다.

힘든 상황이 닥쳐도 가능한 방법을 찾으려 집중했고, 불가능 자체를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에게 취미를 넘어선 독서, 풀리지 않는 것이 있으면 저도 책을 펼칩니다.

책에서 뭔가를 얻기 위해서라기보다, 그냥 읽는 같습니다.

같은 분야가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 책을 접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환경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만나볼 있습니다.

저자의 배경은 악조건에서 현재는 개선된 것이 일반적인데, 악인론의 저자 손수현님은 아직까지도 약을 복용하고 잠을 제대로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잠이라는 것은 먹는 것과 더불어 없어서는 안될 기본 항목인데, 매일 정신병에 의해 잠을 이루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결과를 쌓은 것을 보면 정신병보다 더욱 강한 정신력을 가진 합니다.

책은 신비롭습니다.

사람의 배경, 나이, 환경등에 상관없이 현재의 결과(성공)만을 가지고 그들만의 통찰력을 배울 있으니까요.

'악인론' 저에게는 분노일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르침을 고마운 책입니다.

오늘도 책을 통해 성장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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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머피 끌어당김의 기적 - 우주 에너지를 극한으로 사용하는 15가지 법칙
조셉 머피 지음, 조율리 옮김 / 다산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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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이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책 <시크릿>

그리고 시크릿보다 30년을 앞선 끌어당김의 바이블이라는  소개의 첫줄이 인상깊었습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 2권이 왔지? 했으나 무려 580페이지의 단편이었다는 그리고 신기했던 대부분이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읽혀진다는 ,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쉽게 설명드리자면 잠재의식의 끌어당김의 힘, 마지막으로 주역에 대한 내용입니다.

실제 마지막 장의 내용인 주역의 64 풀이 내용을 제외하면 거의 360페이지 수준의 책이라  부담이 크게 없는 내용으로 받아들일 있을 같습니다.


그녀는 동료들을 원망하면서 자신을 구속과 속박의 집에 가두고 있었다.

스스로를 굴레에 가둔 것이다.

다른 이들에게 자신을 해칠 힘을 실어 주며 자신의 활력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었다.

이렇게 짜증스럽고 사소한 것들은 내면의 에너지를 계속 갉아먹는다.

결국 가치 있고 사랑스러운 것에서 마음이 멀어진다.

잠재의식이나 끌어당김의 법칙은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확실한 같습니다.

저는 본인에 대한 잠재의식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건강이나, 감정등

건강은 평상시에도 관리해야 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것에 해당하는 항목이고,감정도 스스로 만들어진다기 보다 타인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보니 좋은 감정일 경우에는 마다할 이유가 없지만 나쁜 감정일 경우에는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감정소모라고도 하죠?


(sin)라는 말은 표적을 놓친다는 뜻의 그리스어에 기원을 둔다.

그리스의 궁수들이 과녁에 활을 쏘지 못했을 그들은 죄를 지었다(sinned) 또는 표적을 놓쳤다고 말했다.

나의 목표, 소망, 목적, 이상이 표적이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죄를 짓는 일이다.

건강과 , 마음의 평화 그리고 나의 진정한 모습을 표현하지 못하는 진정한 의미에서 죄라고 있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건 죄를 짓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지만 목표가 없는 것도 저는 포함하고 싶었습니다.

노후 준비도 안되어 있는 상황에 "나는 지금 삶에 만족하는데?" 라고 경우 그건 현실안주이자 도피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목표점에 도달하기 위해  나름 열심히 하지만 정신적으로 나태해지는 경우가  없이 많습니다.

이것을 (sin)이라고 해버리니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표현입니다.


좋다고 생각하면 좋고 나쁘다고 생각하면 나쁘다.

동전 또는 지폐는 무해하다.

돈을 교환의 상징 또는 매개체라는 진정한 의미로 바라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돈은 인간의 자유, 조화, 아름다움, 호화로움, 세련됨을 상징한다.

돈은 시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형태를 취해 왔고, 국가 경제의 건실함을 유지하는 방법일 뿐이다.

돈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요소죠.

저는 지금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돈이 있다고 무조건 행복한 아니지만 돈은 우리 가족을 지킬 무기는 있으니까요.

그래도 과거의 저는 돈에 대해 언급하는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돈만 밝히는 느낌이 들어서요.

돈도 없는데 돈만 밝힌다는 느낌때문에 싫어한다는 아이러니하죠?

과거의 제가 돈은 그저 무언가를 교환하기 위한 수단이다라고 생각을 했다면 그렇게까지 돈을 싫어하진 않았을텐데귀도 닫고 있던 상태였으니

계속 제자리에 머물러있었습니다.

서민은 시간을 팔아 돈을 벌고 부자는 돈으로 남의 시간을 산다

라는 명심해야 같습니다.

대인관계에서 갈등과 오해를 겪고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대인관계가 불만족스러운 이유는 마음속에 '질이 좋은 친구' 있기 때문이다.

마음속 어두운 골목을 걷지 말아야 한다.

원망과 두려움, 걱정 그리고 적대감을 멀리해야 한다.

이런 감정들은 마음의 도둑이다.

평정과 균형, 조화, 건강을 뺏는다.

대인관계에서 불만을 표현하는 사람은 제가 없는 자리에서는

저에 대한 불만을 표현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웬만하면 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도 모르는 사이 입이 무겁다는 수식어가 붙어버렸네요?

원망, 불만, 시기, 질투등 안좋은 감정은 제가 많이 뱉어봤던 것들인데 결국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존중, 존경, 배려등 좋은 감정을 내뱉으면 이것 또한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저에게 이로운 행동을 하겠죠?


부정적 감정의 자극을 받는 순간, 사랑과 선의의 기분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대체하라.

믿음과 자신감, 평화, 사랑의 개념으로 마음을 채우면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속에 들어갈 자리가 없다.

일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안생길 수는 없습니다.

한번더 심호흡하고 한번더 생각하며

'감사한 점을 먼저 떠올리자그리고 먼저 감사하다고 표현하자.'

굳이 부정적인걸 드러낼 필요는 없으니 빨리 털어내 버리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합니다.

부모가 사랑과 평화, 선의를 서로에게 전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마음이 뒤틀릴 있다.

서로 증오하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를 자라게 하는 것보다는 결합을 깨는 것이 낫다.

서로 미워하고 없이 싸우는 부모와 사는 것보다

사랑을 베풀어 주는 부모와 사는 아이들에게 훨씬 낫다.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도 다루어진 항목이 있는데요.

안에서 언급된 서로 증오하는 부부보다 사랑을 베풀어 주는 한부모가

훨씬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 인상깊게 들어왔습니다.


"상상력이 세상을 지배한다."

나폴레옹이 남긴 말이다.

파스칼도 이런 문구를 썼다.

"상상력은 모든 해결한다. 상상력은 아름다움과 정의, 행복, 세상을 이루는 모든 것을 만들어 낸다."

목표를 설정할 때도 상상력의 힘이 중요한 같습니다.

1,000 부자가 되어야지!

평범한 사람에게는 말도 안되는 금액을 목표로 잡을 때는 상상력과 확언을 토대로 나아갈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주역은 진정한 답을 얻는 고대의 간단한 수학적 과정이다.

특정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 싶을 때는 책에 소개된 방법에 따라 괘의 효를 분석하라.

주역이라는 단어 자체가 저는 처음에 너무 낯설어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64괘를 이루는 8괘가 건진감간곤손리태

낯이 익는 글자가 보이시나요?


우리나라 태극기에 있는 건곤감리가 8괘중 4괘라는 걸 알고나서야 우리에게 가까이 있던 것이었구나  있었습니다.


건곤감리

건괘와 곤괘와 감괘와 이괘라는 뜻으로, 태극기에 쓰인 괘를 통틀어 이르는 .


책의 3부는 주역의 내용에 대한 것들이므로 64 일람표를 참고해서  상황에 맞는 괘가 어떤 것인지 읽어보시면 좋을 같습니다.

다양한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라 앞서 말씀드린 대로 쉽게 읽으실 있고  한편으로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잠재의식과 끌어당김의 법칙을 기초로 해서 자신의 행동도 변화를 이끌어 낸다고

생각하면 많은 도움이 같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했구나라는걸 배울 있었습니다.

오늘도 책을 통해 성장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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