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마! 1
무토 히로무 지음, 김기숙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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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키리는 어릴때부터 토야를 좋아했다. 하지만 키리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닮아 겉외모는 완전한 남자... 그것도 아주 자알- 생긴... 그리고 키리가 좋아하는 토야... 토야는 어릴때부터 남자아이 임에도 불구하고 예쁘다는 소리를 아주 많이 들었다. 그렇다. 그들은 어딘가 불안한 커플... 그러다가 토야는 모델이 되고 그를 따라 모델이 된 키리... 그것도 남자모델... 그렇게 되면서 그에게는 고난의 길이 시작된다. 여자인게 발각되면 큰일! 또한 토야를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괴롭힘, 자신을 의심하는 주위의 눈들... 하지만 토야에 대한 사랑으로 모든 걸 극복하는 키리... 하지만 토야의 사랑고백으로 그들의 앞날이 밝을 것만 같았지만... 토야가 전속모델이 되면서 그의 매니저겸 보디가드인 한 사람으로 인해 그들의 앞날엔 다시 그림자가 비치고... 하지만 키리는 이것도 꼭 극복해 내겠지??

어릴때부터 가져온 사랑... 그 사랑이 항상 힘이 되는 키리... 과연 사랑의 힘은 대단한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운명을 개척해 가는 사람에게는 항상 친구들이 많고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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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14
츠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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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칭찬받기를 무지무지하게 좋아해서 원래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살아가는 유키노... 그리고 내버려진 자식을 키워주신 큰아버지, 큰어머니께 보답하기위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버리고 완벽함을 추구하며 살아온 아리마... 그들이 만났다!!!

하지만 추리닝에 두꺼운 안경을 끼고 머리를 한갈래로 묶은 유키노는 자신을 찾아온 아리마의 얼굴을 날라차기로 멋지게 날려버리고 그들은 그사건을 계기로 자신들의 원래모습을 찾고 행동하기로 한다. 그런 속에서 친구들의 오해와 갈등들... 그리고 유키노는 진정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아리마와 사귀게 된다. 그리고 아리마속에 잠재되어있는 알수없는 갈등들...

누구나 남에게 잘보이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본래 모습을 약간식은 감추고 살아가고 있다. 나도 그렇다. 선생님께 칭찬받기를 좋아하고 아무리 화가 나도 무조건 화를 내기보다는 나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참는 경우가 많다. 누구든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만화책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 가장 그사람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주위사람들에게 자신의 참모습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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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마스터 1
박우진 지음 / 청어람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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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로운 카드게임이 아니다. 이 카드게임은 실제로 그들주변에 그 환영들이 보이면서 전쟁을 치르는 그러한 게임이다. 카드에 그려진 것들은 마법사, 기사... 그렇게 그 카드를 사용하면 실제로 환영속에서 기사들과 마법사들은 상대편이 내놓은 카드의 인물들과 싸움을 벌이게 되는 게임이다. 그 게임의 마스터가 될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황태자로써 꼭한번 떠나야 하는 여행의 길에 오른 주인공... 그리고 그와 함께 떠나게 되는 여자아이...

대체로 볼만한 소설이었다. 그리고 그런 여행 중간중간에 많은 몬스터들과 싸움도 하고 고난을 겪기도 하고... 그리고 궁에서는 반란이 일어나려고 하고...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간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카드대결장소에서의 일들이다. 물론 황태자와 여자아이가 비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되었을것이겠지만, 어떻게 처음나간 카드마스터대회에서 결승까지 둘이서 진출할 수가 있냐는 것이 나의 상식으로는 조금 어색했다. 하지만... 한가지 놀란건... 이 책을 쓴 작가가 나와 나이가 똑같다는 것이었다. 고등학생이 이정도로 쓴다는건 대단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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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1
고선영 지음 / 청어람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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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아이가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이기 위해 자살소동을 하다가 정말로 떨어져 죽게 된다. 하지만 그는 죽지않고 다른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것은 바로 라비스라는 여자의 몸... 그것도 곳 황태자의 첩으로 들어가게 될 처지... 그러한 운명속에서 그녀는 많은 혼란을 겪게 된다. 그리고 황태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서 그녀는 마법을 배우게 되고 정령들을 하나하나씩 만나게 되면서 그들과 친구가 된다. 그리고 점점 황태자를 사랑하게 되는 그녀... 하지만 그녀의 내면엔 아직도 남자라는 것이 조금은 남아 있었고 그녀는 많은 갈등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속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싸움들... 그속에서 그녀는 많은 일들을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얼마전에 완결이 나와서 다봤는데... 원래 판타지 소설치고 사랑이야기는 아주 부수적이고 극소수의 부분에만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사랑과 판타지를 거의 반반으로 섞어놓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다. 하지만 라비스와 미카엔 모두 정이 가는 인물들이고 스토리도 그렇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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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란 종결자 1
이우혁 지음 / 들녘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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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왜란종결자'는 나의 판타지 입문도서이다. 그래서 더욱더 애착이 가는 책이다. 특히 판타지를 임진왜란이라는 우리 역사의 비극적인 부분과 절묘하게 엮어놓아 더욱더 재미있었던 책이다.

주인공은 은동이... 그는 임진왜란때 어머니를 잃고 어떻게 하다가 저승사자와 구미호, 호랑이등 여러 친구를 사귀게 된다. 그리고 그 중간중간에 우리의 역사적 인물들인 신립과 허준, 이순신등을 등장시켜 더욱더 사실감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쳐들어온 이유, 신립이 전쟁에서 지는 이유, 이순신이 죽게 되는 이유 등등을 마계와 연관을 시켜놓았다.

난 사실 판타지도 좋아하지만 역사도 아주 좋아한다. 특히 일본과 관련된 우리나라의 역사라면 무지무지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 점에서 이만화책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것 같다. 우리의 역사를 너무 과장되게 한것은 아니냐?는 말을 가끔 친구들에게서 듣기도 하지만 내생각엔 그것은 판타지소설인 이상, 그리고 마계나 천계등과 연관을 시켜 역사를 소설로 만든것이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그래도 그런 부분만 제외하면 거의 역사를 사실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판타지나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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