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마스터 1
박우진 지음 / 청어람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예사로운 카드게임이 아니다. 이 카드게임은 실제로 그들주변에 그 환영들이 보이면서 전쟁을 치르는 그러한 게임이다. 카드에 그려진 것들은 마법사, 기사... 그렇게 그 카드를 사용하면 실제로 환영속에서 기사들과 마법사들은 상대편이 내놓은 카드의 인물들과 싸움을 벌이게 되는 게임이다. 그 게임의 마스터가 될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황태자로써 꼭한번 떠나야 하는 여행의 길에 오른 주인공... 그리고 그와 함께 떠나게 되는 여자아이...

대체로 볼만한 소설이었다. 그리고 그런 여행 중간중간에 많은 몬스터들과 싸움도 하고 고난을 겪기도 하고... 그리고 궁에서는 반란이 일어나려고 하고...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간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카드대결장소에서의 일들이다. 물론 황태자와 여자아이가 비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되었을것이겠지만, 어떻게 처음나간 카드마스터대회에서 결승까지 둘이서 진출할 수가 있냐는 것이 나의 상식으로는 조금 어색했다. 하지만... 한가지 놀란건... 이 책을 쓴 작가가 나와 나이가 똑같다는 것이었다. 고등학생이 이정도로 쓴다는건 대단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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