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아이가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이기 위해 자살소동을 하다가 정말로 떨어져 죽게 된다. 하지만 그는 죽지않고 다른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것은 바로 라비스라는 여자의 몸... 그것도 곳 황태자의 첩으로 들어가게 될 처지... 그러한 운명속에서 그녀는 많은 혼란을 겪게 된다. 그리고 황태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서 그녀는 마법을 배우게 되고 정령들을 하나하나씩 만나게 되면서 그들과 친구가 된다. 그리고 점점 황태자를 사랑하게 되는 그녀... 하지만 그녀의 내면엔 아직도 남자라는 것이 조금은 남아 있었고 그녀는 많은 갈등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속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싸움들... 그속에서 그녀는 많은 일들을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얼마전에 완결이 나와서 다봤는데... 원래 판타지 소설치고 사랑이야기는 아주 부수적이고 극소수의 부분에만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사랑과 판타지를 거의 반반으로 섞어놓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다. 하지만 라비스와 미카엔 모두 정이 가는 인물들이고 스토리도 그렇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