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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 Sweet Dream
Various Artists 노래 / 워너뮤직(WEA)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미래를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
 
 불가능한 것이기에 그만큼 더 갈망 할지도 모른다..

 
 약 15년 전만 하더라도,

 이렇게 음반 시장이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안에 사로잡히지 않았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가무(엔터테인먼트)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그것의 수요가 계속 갈망되어지리라는, 음악의 공급이 CD로만 되어지는 한,

 강조하지 않아도 지속되리라는, 당연한 진리인 줄 알았다.

 그러나, CD라는 전달의 형식이 이렇게, 멋드러지게 반도체로 진화하게 될 줄은..
 

 어쨌든, 각설하고,

 이런, CD의 멸종에 부채질한 사건들이,

 그것도 CD를 직접 생산하고 공급하는 당사자들이 부채질 할 줄은..

 매우 기분 나쁜 '이율 배반질'이었다.

 
 독립된 앨범의 진정성(?)을 해체한 사건..

 바로, 편집(컴필레이션) 음반들의 범람이었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아마 CD의 수명을 2, 3년 단축하지 않았을까..


 
 맛깔나는 감성 음악들의 보고(寶庫)인, 스톰프 뮤직이

 발매한 2장짜리 앨범 'Good Morning & Sweet Dream'!

 뉴에이지, 재즈 등의 음악으로 짜임새 있게 누빈, 예쁜 퀼트(quilt)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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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주 - Journey
송영주 연주 / 스톰프뮤직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재즈'란 음악..

 쉬운 듯 어려운 듯, 많은 장점을 내포하고 있는 음악임에 틀림없다.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애용(?)하니 말이다.

 
 어떤 저명한 역사가가 한 말이 언뜻 떠오른다.

 "미국은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단지 하나 있다면 그것은 재즈이다."

 그만큼 재즈가 최고의 강대국 미국 위에 군림할지도 모를일이다.


 한국 여성 연주자 '송영주'

 경력을 보면 클래식을 기초로 '버클리'에서 재즈를 배웠다 한다.

 재즈 피아니스트로써 CCM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그런 관심이 앨범으로 표출 되기도 했다.


 어쨌든, 송영주 나름으론 맛깔나는 연주를 한다고 느낀다.

 한국의 척박한 재즈 시장을 보면 말이다.


 공식적인 2집 앨범 'Journey'는 정말 부족함이 없는 듯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러나, 진지한 재즈의 정통성이랄까, 아니면 정체성이랄까..

 좀 더 꽉 조여지는, 긴장감을 더욱 배가 시켰으면 하는,

 그런 개인적인 아쉬움(?)이 조금 든다.

 
 여하튼, 한국 재즈의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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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 & Goro - Home
Naomi & Goro (나오미 & 고로) 노래 / 스톰프뮤직 / 200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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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 오노도 극착했다던, 일본인 여성 보컬리스트 '나오미 후세'와

 역시 일본인 브라질리언 기타리스트 '이토 고로'의 듀엣,  '나오미 & 고로'!


 상큼하고 신선하게 잘 버무린 샐러드 한 접시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 "HOME"!!

 더군다나, 앨범 타이틀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것은

 보너스 중의 최고의 보너스~


 보석처럼 반짝이는 트랙의 짜임은 거의 환상적..

 제니스 이언, 폴 매카트니,  카펜터스, 카를로스 조빔, 오버 더 레인보우,

 미녀와 야수 등...


 이런 앨범들은 항상 그렇다.. 

 계절을 타지 않는, 1년내내 어울리는 그런 장점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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