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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s
박종훈 (Chong Park) 연주 / 스톰프뮤직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피아니스트 '박종훈...'
그의 음악에 대한 자유로운 영혼이 또 날갯짓을 펼친다..
3년 사이에 벌써 앨범이 7장이다.
앨범 프로듀서, 곡 참가를 따지면 10여장에 가깝다.
물론, 이미 만들어진 클래식이나 스탠다드 팝을 녹음한 경우도 있으나,
국내에 거주하지도 않으면서 이런 왕성한 작품 활동은 쉬운일이 아니다.
이런 작품 활동의 근거는 두 가지로 볼 수 밖에 없다.
첫 번째, '선천적인 천재성을 가졌다'는 것이고
두 번째, '보통 사람보다 몇배 부지런하다'는 것이다.
과연, 그의 그런 능력은 첫 번째가 맞을까 두 번째가 맞을까?
본인은 첫 번째도 맞고 두 번째도 맞는 것 같다.
천재성이 있으면서도 부지런하다..
박종훈의 능력에 대한 질문이었다면, 위의 대답이 정답일 것이다.
회사에 굳이 이 두 앨범(White / Colors)을 동시에 발매하겠다는
고집(음반 시장이 안좋은 현실에도 불구하고)은 어쨌든,
관철되었고, 그 과정은 아직 진행중이고, 그 과정에 의한 결과는 나올 것이고...
자~ 그럼, 전망을 밝게 보자..
왜?
이 두 작품(White / Colors)에 나타난, 표현된, 음악이 좋기 때문이다.
그래.. 음악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