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주 - Journey
송영주 연주 / 스톰프뮤직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재즈'란 음악..

 쉬운 듯 어려운 듯, 많은 장점을 내포하고 있는 음악임에 틀림없다.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애용(?)하니 말이다.

 
 어떤 저명한 역사가가 한 말이 언뜻 떠오른다.

 "미국은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단지 하나 있다면 그것은 재즈이다."

 그만큼 재즈가 최고의 강대국 미국 위에 군림할지도 모를일이다.


 한국 여성 연주자 '송영주'

 경력을 보면 클래식을 기초로 '버클리'에서 재즈를 배웠다 한다.

 재즈 피아니스트로써 CCM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그런 관심이 앨범으로 표출 되기도 했다.


 어쨌든, 송영주 나름으론 맛깔나는 연주를 한다고 느낀다.

 한국의 척박한 재즈 시장을 보면 말이다.


 공식적인 2집 앨범 'Journey'는 정말 부족함이 없는 듯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러나, 진지한 재즈의 정통성이랄까, 아니면 정체성이랄까..

 좀 더 꽉 조여지는, 긴장감을 더욱 배가 시켰으면 하는,

 그런 개인적인 아쉬움(?)이 조금 든다.

 
 여하튼, 한국 재즈의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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