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속의 행복
김재원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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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아침부터 잔잔한 빗소리가

마음을 흔들어 놓을 때면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시집 한 편을 꺼내게 됩니다.

몇 개의 시 구절은

마음 속에 강펀치처럼

안착하게 되고,

그 문장들을 되새김며

오늘도 힘내보자라는 생각을

계속 되뇌이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잔잔한 파도와 같이

마음의 설렘을 자꾸 자극하는

시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김재원 제5시집

외면 속의 행복입니다.




김재원 시인님의 제 5시집을

읽어 나가다보면

제1~제4시집도 다음에 읽어봐야지

생각을 하며 읽어 나가게 됩니다.

소설처럼 시리즈로 읽지 않아도 되는

시집의 특성상

제5집만 읽어도 문제는 없지만,

아직 출간되지 않은 제 6집보다

기존에 나와있는 시집들을 읽으며

또 다른 행복을 느껴보려 합니다.

누군가가 써내려가는 문장이라는 건

이미 쓰여진 상태 자체만으로도

생명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문장을 되내이며 그 생명력을 나눠 가져봅니다.

외면 속의 행복이라는 제목처럼

찰나의 순간에 느끼는 감정들,

신중하게 느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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