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어린 시절 왜 그렇게
내 마음을 부모님이 몰라주는 것 같았는 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서운했던
아이는 이제 또 다른 아이의 마음을 몰라주는
부모가 되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내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하는 책
저도 다 생각이 있어요
황현우 작가님의 책 소개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쓴 글이다보니,
아이의 입장을 모르는 부모들에게
반성과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엄마의 관점에서 아이에게 말하기보다
아이의 입장에서 공감과 격려를 보내는 게
교과서적으로 보이지만
실천하기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보다 아이와 친구같은 부모가 될 수 있는
해법서가 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육아서적은 이미 많이 출간되어 있고
지금도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적으로
출간이 되어 오고 있습니다.
황현우 작가님은 5학년 동안
얻을 수 있었던 실제 경험을
이 책 한 권에 다 실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다 알겠지만
초등학교 6학년 작가라고 해서
어리숙하게 보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물론 자녀들보다 부모의 입장에서
보다 많은 걸 경험하고 살아왔지만
그들의 인생 속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는
색다른 시각은 우리에게 새로운 안경으로
다가옴을 느끼게 됩니다.
자녀의 또래의 아이의 생각을 통해
내 아이의 생각을 유추해볼 수 있기에
어른이 쓴 육아서와 다른 신선함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