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괴테 마을을 조성하는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괴테 마을을 조성하며
괴테 할머니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전영애 작가님의 책입니다.
전영애 작가님은 괴테 할머니라고
불리기도 하며
아시아 여성 최초로
괴테 금메달을 수상한 분입니다.
다양한 서적을 번역했으며
삼성행복대상 여성창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괴테 할머니라고 불리는
전영애 작가님의
괴테 할머니의 인생 수업은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에세이입니다.
괴테와 전영애 작가님의 연결고리는
할머니의 인생에서 괴테 이야기를
빼선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괴테라는 인물이 유명하긴 하지만
부끄럽게도 저는 괴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편이었습니다.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에
이름만 아는 유명인으로
저는 느끼고 있었을 뿐입니다.
작가님의 책을 통해
괴테라는 인물에 대해
더 상세하게 알게 되었고
할머니의 인생 수업이 담긴 책을 통해
'어른'도 순수함과 해맑음을 가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단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책을 펴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어내려갈 때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많이 주었던
동네 할머니 같은 친숙함이 느껴집니다.
수많은 선택의 길목에서
인생이라는 돗단배를 탄 채
폭풍을 만나 헤메일 때마다
어쩌면 괴테 할머니가 항상 우리를
응원해줄 거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