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 내려놓고
최동규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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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세상을 경험하다 보면

헛되다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감정 소모하는 것에 에너지를 쓰는 것에

지쳐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면

어느 샌가 다 내려놓게 되는 것도

경험하게 되곤 합니다.

무언가를 두려워한다는 마음은

그것을 잘 알지 못함에서 비롯되는

마음이 커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최동규 시인님의 시집

삶의 무게 내려놓고를 읽을 때면

삶을 살면서 무수히 많은 집착 속에 둘러쌓였던

나라는 사람의 실체를 주목할 수 있었고

시 속에 숨어있는 인생 지혜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몇 번을 더 부딪히고 깨져야

느낄 수 있었을 지 모르는 삶의 지혜들은

집착하는 것을 비우고

마음의 평안함을 가진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 지 느끼게 합니다.

최동규 시인님의 시집 속에는

육이오 전쟁으로 인한

민족의 아픔이 진하게 담겨 있고

가화만사성이라는 옛 말에 담긴 말을

시로 승화시킨 놀라움도 담겨 있었습니다.

이처럼 시 속에는

여러 개의 다양한 소재를

담아 놓을 수 있기에

너무 매력적이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삶의 무게를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진정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 아닐까

아찔해지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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