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재능이 있다고 잘 되지 않고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잘될 수 있습니다.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주는 사람이 있어야
그 재능은 죽지 않고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여기, 중학생들의 가능성을 크게 보고
그 재능을 더 키워주는 분이 있기에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감성ZI
어서와, 중딩 갬성은 처음이지?
유가중학교 예비작가반에서 지은 책입니다.
감성ZI는 2022년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친구들의
순수한 마음이 들어 있어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책입니다.
감성21책에 앞선 중학생들의 책
감성20 책이 있다는 이야기를 읽고,
감성 20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중학생 작가님들의 책은
멋진 기교는 없지만
순수함 그 자체만으로
책의 모든 문맥이 눈부셨습니다.
중학생 작가라는 타이틀이 없다면
글을 쓴 작가의 나이를
가늠하지 못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내용이 물 흐르듯
유연하게 흘러갔습니다.
책의 이야기가 끝나는 부분마다
해당 작가님의 후기글이 자리하고 있어
작가님의 생각을 더 잘 느낄 수 있었고
글을 쓸 때 작가님이 어떤 생각을 하며
작품을 완성시켜 나갔는 지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중학생이라는 나이에
일찍 글쓰기라는 진로를 선택한
예비 작가님들의 작품,
감성21을 통해 꿈을 찾고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불씨를 밝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