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제일 단순하면서도
매일 실천하기 어려운 게
걷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꾸준히 목적지를 향해 걷는 건
끈기와 꾸준함이 필요한 일입니다.
대중교통이 잘 발달된 요즘,
걷는 것 외에도 선택가능한 선택지가 있다보니
걷는 것은 차후 선택지가 됩니다.
걷는 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행동에 옮길 수 있기에
걷는 것 자체를 행복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걷는 것 자체로
우리는 이미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김두환 작가님의
걷는 것이 행복이다 책은
산을 걷는 작가님의 이야기입니다.
작가님은 실제로 걸었던 산과 여러 절을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걸어야 할 산이 많다는
작가님의 말을 보아
후속편도 있을까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직장을 퇴직한 후
자유로운 시간을 확보한 작가님은
어디든 걷고 싶었던 마음이
어느샌가 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걸을 수 있었기에
경험할 수 있었고 만족할 수 있었던
산의 냄새, 산의 공기, 산의 바람 등은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길들은
신경쓰였던 고통들을 잊게 해주고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걷는 행복을 다른 사람들도
누릴 수 있도록
이 책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