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든 것이 빛나는 순간
정문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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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누군가가 빛나 보이는 순간이 오면

그 누군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변화의 시작입니다.

빛나 보이기 위해선

잘난 외모도 잘난 행동도 필요없고

오직 진실된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빛나는 눈동자는

어둠 속에 있어도

가릴 수 없고 계속 빛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너의 모든 것이 빛나는 순간

정문숙 작가님의 책입니다.


누구나 빛나는 시기를

한번씩은 거쳐가게 됩니다.

밝기의 정도의 차이로

빛났던 순간인지, 빛나고 있는 건지

인식을 못할 수 있지만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정문숙 작가님의 책에서는

덤덤하게 풀어나가는 필체 속에서

진솔한 마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어르신,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출처 너의 모든 것이 빛나는 순간 117페이지

초고령화 시대이며 남들에게 신경을

시골 인심처럼 쓰지 않는 시대에 접어들며

치매에 걸린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쏟는 건

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종사자들 외에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 신경쓰진 않는 요즘입니다.

항시 문을 열어놓고

옆집 사람들과 소통하던 인심은

이젠 먼 옛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을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 노력은

비단 나만의 일이 아니었다.

모두 치열하게 현실을 버텨 냈다.

출처 너의 모든 것이 빛나는 순간 107페이지

갑작스런 코로나 19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혼돈 속에 빠지게 됩니다.

자영업자들의 통곡 소리와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 있기를 독려하다보니

관계를 맺어 가며 생활하는 우리의 생활은

관계 형성에 악영향이 미치게 되었습니다.

악조건들 속에서 우리들은 버텨냈고

견뎌냈고 살아 남았고

지금도 숨을 쉬며 할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어떤 힘든 상황이 찾아와도

이겨내왔고 이겨낼 것이고

이겨낼 힘이 마음 속에 있습니다.

막다른 길목에 도달해있어도

어떻게든 살아갈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는 어둠을 지나쳐

밝은 빛 가운데로 나와 빛 속에서

찬란히 빛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너의 모든 것이 빛나는 순간에서

가능성을 보았고 빛을 보았고

마음 속에 따스함을 얻었습니다.

어둠 속을 거닐고 있어서

지쳐감을 체감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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