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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요리하는 레시피 84 - 고전으로 배우는 직장인 처세학
이재토.이홍의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4년 10월
평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사회 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는 직장인,
사회생활을 계속 하고 있는 직장인 모두
부하였던 자리를 지나 언젠가는
리더의 자리에 앉게 됩니다.
리더의 자리에 앉게 된다는 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일입니다.
다른 누군가의 등을 봐준다는 것이고
무리 생활의 우두머리로써
그 기능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리더가 된다는 건 자리가 주어진다고
완성이 되는 게 아닙니다.
스스로 뼈를 깎는 노력의 시간이
가미되는 게 필요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성공을 꿈꾸는 사회 초년생 또는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K-직장인,
한 사람이라도 부하를 둔 리더의 필독서로
권력을 요리하는 레시피 84
이재토 이홍의 지음
강푸름 그림입니다.


이홍의 작가님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선릉싐표 정신건강의학과>를 개설
봉직 중에 있습니다.
이재토 작가님은
행정학 박사로
25년의 직장 생활 중
세 번의 강제퇴출과
다섯 번의 이직을 경험했습니다.
저서로는 <한문문법>이 있습니다.
권력을 요리하는 레시피 84에서는
직장인을 위로하는 글보단
직장생활에서 처세하는 방법을
이야기 속에서 배울 수 있게 합니다.
사실 직장생활에서 처세하는 법은
직접 경험을 해보는 게
가장 빨리 배우는 경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권력 속에서 행해졌던
그들의 처세술을 보며
우리는 간접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평판이라는 것은 쌓아 올리는 건 어렵고
내려 오는 건 순식간인 것처럼
권력을 요리하는 레시피 84를 통해
'나'의 평판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인생 속에서
직장 내에서 나의 입지를
어떻게 다질 지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는 게 큽니다.
또한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의견의 충돌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서로를 미워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경쟁심이 들기도 하지만
이 모든 건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의견을 내세우는 일이
다수와 소수로 나눠져서
대화가 진행이 된다고 하더라도
항상 다수가 정답이란 법은 없습니다.
결국엔 모두 다 회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해 관계가 상충되는 것이기 때문에
양 쪽 모두의 의견이 중요할 것입니다.
실제 직장 생활을 하게 된다면
흔히 경험하게 될 일들이기 때문에
미리 예습한다는 느낌으로 읽으면 좋을
권력을 요리하는 레시피 84였습니다.
현재 직장인으로 생활한다면
공감되는 글이 많은 책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