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창고 추억여행
박인권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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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바로 어른으로

타임 슬립을 하는 게 아니기에

누구나 어린시절의 추억이 있습니다.

각자의 추억거리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 추억을 가진 채 살아갑니다.

인생이 힘들고 지쳐올 때면

과거의 추억이 우리에게 힘이 되어

우리는 버텨낼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행복창고 추억여행

박인권 작가님 책입니다.



박인권 작가님은

스포츠서울 문화부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시와 사랑에 빠진 그림>,

<미술전시 홍보, 이렇게 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환생 여행>

저서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역사를 흐려지고

새로운 역사를 쓰여집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 추억들 또한

흐려지고 파래져서

옛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 추억들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 될 책입니다.

목차 소개입니다.

1장 고향집 오디세이

2장 아버지에 대한 기억

3장 어머니에 대한 기억

4장 어머니의 음식

5장 기와집에서 여름나기

6장 기와집에서 겨울나기

7장 골목길 오디세이

8장 골목길 놀이 문학

9장 군것질의 추억

10장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행복창고 추억여행

소개를 시작합니다.

작가님의 고향집은

개량 기와집이어서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또한 한 방에서 형제가

부대끼며 살아서

다툼도 있었지만

가족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밤 중 그것도 겨울에

화장실을 가기란 너무 힘든 일입니다.

화장실까지 가는 길은

너무도 춥고 멀게 느껴지기에

요강은 필수템이었고

최고의 아이디어 상품이었습니다.

작가님은 어린 시절

대청마루에서 음악을 듣곤 했으며

그 당시에는 카세트테이프로 듣곤 했습니다.

1980년대 CD 플레이어가 개발되면서

카세트테이프는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고등학생이었던 작가님의

최고 애정한 라디오 방송은

<별이 빛나는 밤에>였습니다.

55년 동안 방송한

장수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작가님은 어린 시절

연탄가스에 중독이 된 적이 있었기에

일산화탄소의 위험성을

몸소 느끼셨다고 하빈다.

행복창고 추억여행은

작가님의 어린 시절 추억들을

회상하는 책입니다.

어린 시절 추억들을 담기위해

가족사도 같이 소개가 됩니다.

항상 건강하게 옆에 있어줄 것 같았던

부모님이 조금씩 아파오는 모습도 보이고

지금은 없어진 옛 추억거리들도 보입니다.

작가님의 어린시절과

저의 어린시절이 다르듯

동시대를 살아간 사람이 아니면

같은 추억을 공유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많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옛 추억거리를 소재로 한 예능프로,

자신의 추억들을 소재로 하는 방송 등을 통해

간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도 과거에는 많이 보았지만

요즘은 많이 보기 힘든 물건들을

사진으로나마 다시금 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과거를 회상하고 싶다면

행복창고 추억여행을

함께 떠나보시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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