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 YOURSELF : 우리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
박해국 지음 / 좋은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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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 갈림길을 만납니다.

그럴 때마다 새로운 동행자를

만나게 되고 또 헤어지고

또 만나기를 반복합니다.

인생은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는

열차의 순환과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KNOW YOURSELF :

우리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

박해국 작가님의 책입니다.


박해국 작가님은

1938년 당시 만주국,

지금의 중국 흑룡강성 해륜시에서

출생하였습니다.

한국전쟁 발발 이전에

부모님과 남과 북으로 갈라져

유년 시절부터 서울에서 거주 중입니다.

우리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

소개를 시작합니다.

인간은 죽지 않고 영원하기를 원해서

지금까지는 후손들에게

유전자를 전해주는 것으로 대신한다.

출처 우리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 37페이지

어쩌면 우리가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아 기르는 일련의 과정도

사랑의 잉태와 동시에

영원한 삶을 꿈꾸는 우리의 바램이 담긴

씨앗의 옮김 행위가 아닐까합니다.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자립 의지를 꺽는 도움은

독일 뿐이다.

출처 우리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 58페이지


혼자가 힘들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혼자 할 수 있는데

그걸 도움으로써 기회를 뺏는 건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

현명한 판단이 필요함을

알게 해 줍니다.

독과 약은 한 몸이다.

독으로 갖고 있을 것인지,

아니면 약으로 삼을 것인지는

오로지 선택의 문제다.

그 중심에 인간이 있다.

출처 우리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 107페이지

같은 재료라도 어떤 사람의

손에 있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이 주는 것들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생태계를 파괴시킬 수도,

다시 소생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에서는

성경 속 구절을 들어서

설명하는 부분도 있고

전체적으로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하는 구역이 많았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우리는 어릴 적부터 학습을 해왔기에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배웠기에 아는 것처럼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도

우리는 배워가야 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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