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우리 자신을
알기 위한 학문으로
해부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부학에 대한 역사와
기술의 발전이 해부학에 끼친 영향을
쉽게 설명해 준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콜린 솔터 지음의
해부학자의 세계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07/pimg_7595372944455311.gif)
콜린 솔터 작가님은
영국 에든버러에 거주하는
대중 교양서 전문 작가입니다.
2009년부터 7년간 가족의 역사와
일화를 조사하고 기억을 되살펴
블로그 'Tall Tales from the Trees
(족보에서 발견한 긴 이야기)'에
꾸준히 기록했으며
2012년 에든버러 논픽션 작가 그룹
'스트레인저 댄 픽션'을 조직해
2016년까지 이끌었습니다.
저서로는 <질병과 의약품>,
<인체의 신비> 외 다수 있으며
여러 책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해부학자의 세계의
목차 소개입니다.
1장 고대 세계의 해부학
2장 중세의 해부학
3장 르네상스 시대의 해부학
4장 현미경의 시대
5장 계몽의 시대
6장 발명의 시대
총 6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07/pimg_7595372944455315.jpg)
위에 있는 그림은
중세 최고의 의사로
불렸던 이븐시나의
<의학정전> 에 나오는
그림 중 일부입니다.
그의 의학정전은 18세기까지
유럽과 이슬람에서
표준 의학 참고서로 쓰였습니다.
과거의 많은 해부학자들은
도덕적 거부감으로
인체 해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븐시나 또한 그들 중 하나였습니다.
고대에서 중세로 가게 되며
인체 해부학 그림 또한
보다 세밀하게 달라집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07/pimg_7595372944455319.jpg)
여성의 인체 해부학을 표현한 그림에는
자궁을 세밀하게 표현했습니다.
15세기 유렵에서 볼로냐를 시작으로
인체 해부가 합법화됨에 따라
시체가 중요한 해부학 수업에서는
죽은 몸을 구하기가 힘들어졌고
방법 중 하나로 쉬운 것이
'시신 절도'였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07/pimg_759537294445532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