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 쇼그렌 증후군 엄마의 따뜻한 가족 일상
이경자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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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라는 큰 울타리 속에

가족이라는 작은 울타리가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조직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가족의 '힘'을 믿기에

또 다른 나의 가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가족과 관련된 에세이로,

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이경자 작가님 책입니다.




이경자 작가님은

남편과 전기 공사업을 운영합니다.

1990년대 계간지 "우리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하셨습니다.

저서로는 <독서로 나를 디자인 하라>,

<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두 권이 책이 있습니다.

작가님은 28년간 쇼그렌 증후군을

앓으며 살아가고 계십니다.

하지만 산책과 사진 찍기를 좋아하며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버틸 수 있는 힘으로

가족 사랑의 힘이라

말하고 계십니다.


작가님이 앓고 계신

쇼그렌 증후군은

불치병으로

현재론 완치가 없습니다.

작가님은 아이를 잃고 나서

자신의 건강을 의심하게 되었고

건강검진과 병원 진료를 통해

쇼그렌 증후군을

확정 진단받게 됩니다.

매달 육 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진행하며

꾸준히 관리를 해오고 계십니다.

작가님은 쇼그렌 증후군으로

서른 초반에 진단을 받았고

삼십 년이 다 되게 유지 중입니다.

지금은 내게 찾아온 병도

어르고 달래면서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임을 안다.

출처 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21페이지

불치병인 걸 알기에

좌절감에 빠져있기보다

품에 안아 인정하며

삶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모습이

배우고 싶어집니다.

쇼그렌 증후군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침샘 기능 저하로 침이 부족해져서

입 마름이 심해지는 것이다.

출처 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22페이지

쇼그렌 증후군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네이버에 검색해 볼 것 같아

증세로 같이 책에서 가져왔습니다.

목이 조금만 말라도

목에서 갈증이 느껴지는데

그런 느낌이, 그보다 더 심한 증상을

계속 느끼며 지낸다는 것은

불편하고 힘이 드는 일 같습니다.

이 증상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쇼그렌 증후군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수라고 합니다.

홀로 병마와 사투하기란

어렵고 외로운 일이기에

작가님 또한 커뮤니티를 통해

같은 증상을 겪는 분들과

교류하며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누구나 당연히 그러할 듯

작가님 또한 자신에게 찾아온 불행에

저항하듯 화도 났었지만

나는 병을 잘 이기면서

잘 살아갈 수 있다.

출처 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24페이지


생각을 다르게 먹으니

몸도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작가님은 외출 시 항상 안대를

착용하며 외출을 해야 하고

선글라스와 모자 양산까지 들고

집을 나서야 하기 때문에

눈 때문에 겪는 불편한 상황도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모든 것은

내 마음먹기 나름 아니던가.

살면 살아지는 게

인생이다.

출처 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42페이지

그럼에도 가족들과 함께

의지하며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완치가 없는 병임은

희망조차 찾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살아가야 하기에

삶을 이겨내며 살아갑니다.

상상하면 할수록,

일을 시작하길 참 잘했다.

출처 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140페이지

일을 하는 건

싫고 기피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무기력함이 몸을 지배합니다.

무기력함으로 삶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일'이라는 수단을

방패막으로 삼는 건 아닐까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10%만 준비되면 해 보는 거다.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모든 것의 시작은

한 걸음부터이다.

출처 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144페이지

실패할 것이 두려워서

시작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패는 누구나 두렵지만

도전이 있어야

실패든, 성공이든

결괏값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성공만 하고 싶다고 말하는 건

어불성설에 해당합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물을 넣고 취사를 해봐야

뭐든 먹을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서로 다른 감정의 온도를

조절하면서 살아가는 나날이

되길 소망해 본다.

출처 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176페이지

가족이라는 이름의

울타리 안에서 소속되어 살아가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가 존재해야

울타리가 튼튼한 형태로

끈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만

받아들여지길 원하며

강요하는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되지 못합니다.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지는

가족이 되기 위해

서로를 존중하며 감정을 나누는

건강한 가족이 되어야겠습니다.

가족 사랑의 힘의 위력과

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 준

에세이이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상, 우리 집은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출판사 미다스북스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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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jhkl 2024-09-22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미소님 정성스럽게 써주신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을 쓸수가 없어서 오늘 회원가입 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해 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