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아는 사람, 손!
비비 지음 / 글다락방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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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롤러코스터 같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염려가 되어 두렵고

동시에 새로운 사람과 장소를

보게 되는 설렘에

눈을 뜨게 됩니다.

비비랜드 블로거님이 모집한

몰타 아는 사람, 손! 이란 책은

이러한 부분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초등 두 아이와 몰타 일 년 살기

몰타 아는 사람, 손!

더하기 유럽 여행

비비 에세이입니다.





비비 작가님은

아들 둘 연년생 엄마 14년 차이자

반려견 쭈니맘이십니다.

23개국 55개 도시를

여행하기도 했습니다.

저서로는 공저 도서

<엄마 작가가 되다>,

<한 달에 두 번 우리는

글 쓰는 식구가 됩니다>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몰타 아는 사람, 손!

목차입니다.




몰타 아는 사람, 손!

이 책은

작가님과 두 아이가

몰타에서 사는 동안

경험했던

일 년의 기록입니다.

몰타는 유럽의 대표 휴양지로

몰타를 가기 위해선

최소 16시간 35분이

소요됩니다.

몰타는 남유럽 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몰타와 이탈리아는

비행시간으로

1시간 21분이 소요됩니다.

몰타는 휴양지이지만,

아는 사람이 잘 없는 곳이었고,

작가님도 우연히 한 영상을 통해

몰타라는 나라를 접하게 됩니다.

그렇게 몰타라는 섬나라로

자녀들의 조기 유학을 위해

해당 국가로 떠나게 됩니다.

사람 일이 알 수 없는 것처럼

예초부터 계획했던 것이 아니라

코로나의 여파로, 자녀들의

온라인 수업이 거듭됨에 따라

영어 공부를 위한 몰타행을

속전속결로 계획하고 실행했고

그 여정은 순행하는 듯하다가도

복병을 만나 힘든 순간도 부딪히게 됩니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병원에서 곤란함을 겪기도 하지만

몰타의 푸르른 바다에서의 수영과

색다른 경주마 수업은

책을 읽는 이들도 몰타행을

꿈꾸게 해줍니다.

타국 생활을 하며 외국인이라

억울한 순간도 있게 되지만,

그럼에도 아이의 편에 서서

아이의 성장을 위해 지켜봐 줍니다.

새로운 집,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그들과 소통하며 삶을 배웁니다.

또한 몰타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국들을 다니면서

여행을 즐기는 순간도 가집니다.

모든 가족이 함께 떠난다면

더 좋은 순간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한국에 남아 자리해 주는 이가 있기에

그들의 여행이 완벽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자녀들과의 좋은 추억을 위해

또는 자녀의 어학연수를 위해

이른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몰타'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일 듯합니다.

갑자기 만난 코로나라는 질병에

지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삼아

조기 유학으로 길을 여는

그 도전 의식이

너무 멋졌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은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했습니다.

여러 대책이 나오게 되고

빼앗겼던 일상도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은

대표적인 예시로

작가님의 몰타 여행을

떠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소중한 이들과

몰타 일 년 살기를

해보고 싶어집니다.

바다가 이쁜 몰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몰타 아는 사람, 손!

출판사 글다락방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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