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낭콩
채도운 지음 / 삶의직조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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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흔한 강낭콩에 빗대고, 강인한 식물의 뿌리에 빗대어 인간을 표현한 작가의 풍부한 감수성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이었다. 강낭콩을 가슴에 품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한번 품어봤기에, 또 다른 강낭콩이 찾아왔을 때 더 소중히 대해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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