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 바이 미 마음이 자라는 나무 47
김하율.정진영.조영주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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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서평단을 신청하여 책을 증정받아 읽게 되었다.


모두 10대 청소년을 중심 등장인물로 하는 세 가지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는 단편소설집이다.

<마라탕후루집 딸을 좋아해>, <스탠바이 미>, <소거법> 세 가지의 단편 소설 모두

'성장'을 중심 주제로 하여 서사를 전개하고 있다.

세 단편 소설 모두 '작가의 말'이 실려 있어 글을 읽기 전 내용을 짐작하기에도 좋고,

글을 읽은 후 작가가 글 속에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숨기고 살고 있을까.

얼마나 많은 구원들이 스스로를 일으키고 있을까."(38쪽)


세 단편 소설 중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첫번째 소설인 <마라탕후루집 딸을 좋아해>였다.

초능력자들이 있다는 가상의 세계관에서는 극한의 어려움에 몰려 있을 때 자신의 능력이 발현되곤 하는데

그렇게 해서 능력을 갖게 된 짐과 이나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성년자이기에 스스로 온전히 책임질 수 없다는 무기력함에 대한 욕망의 발현처럼 글이 읽혀서 인상적이었다.


'스탠 바이 미'

각기 외로운 아이들과 그 아이들 곁에서 연대하는 또다른 사람들,

성장이라고 소개하지만 결국 '연대'를 말하고 싶은 게 아니었을까 하는 단편소설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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