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쇼펜하우어 소품집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박제헌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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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이끌려서 구매 했던 책
요즘 쇼펜하우어 관련 도서들이 정말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추천도서로 많이 뜨고 있기도 해서 호기심을 자극 했던 책이다.


 

책 한권을 펼치고 마지막장을 덮기 까지 정말 현실적인 찐 바이브가 느껴졌다.


 

깊이 공감하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표시해가면서 읽어나가는데,
오로지 책에만 집중 해서 읽을 만큼 가독력도 좋고 많은 지식과 배움을 얻었다.


 

철학관련 도서라면 어렵고 많은 생각이 필요로 할 것 같은 선입견이 있을 수도 있는데,
<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마라 > 는 누구나 쉽게 철학에 접근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현실적인 공감을 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개인적으로 특히 직장인들이 읽으면 조금 더 많이 공감하고 이 책을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듣는 이의 귀가 삐뚤어져 있으면
가장 행복한 말도 조롱당한다. -p.158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듣는이의 태도에 따라
상대방이 나에게 전달하는 내용이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자신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자신에게만 만족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
게다가 스스로 소유한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의 가치는 적어진다. -p.211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먼저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누군가의 말에 쉽게 휘둘리고 상처받고 아파하기전에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쌓고 스스로 판단하고 극복하고 이겨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두고 두고 읽어보고 싶은 책 중에 하나가 이 책이 될 것 같다.
소장하고 싶은 책
늘 곁에 두고 싶은 책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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