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딱 한 달 남았습니다! 여러분의 1년은 어떠셨나요? 예년과 별 차이가 없던거 같나요? 대부분 이런 질문을 드리면 “뭐 딱히”라는 말이 먼저 나오실것 같아요. 당시엔 아주 크게 와닿던 일도 “그게 작년이었나?”싶을때도 있고, 웬만큼 큰 사건이 아니고서야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저는 20년째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요, 항상 1월 1일에 <이번해에 할 일>을 적어둡니다. 7월 1일에 중간점검 후 12월 접어들어서 그 일들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잘 마무리 되었는지, 그와 반대의 경우 왜 실행하지 못했는지 등을 점검해봅니다. 몇년째 같은 일만 적혀있는 경우도 있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정체되지 않는다” 였어요. 가령 “체지방률 25%만들기”는 사실 3년째 적혀있지만 처음 40%였던게 그 다음해엔 30%, 올해는 26~27%까지 내려왔어요. 그냥 나 혼자 다짐만 했다면 두루뭉술했을텐데,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고 과거를 돌아보니 내 미래가 조금씩 나아지는게 보이더라고요. ▪️<자문자답 나의 1년>은 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봄과 동시에 “섬세한 나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