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침묵을 <강요 당한 적> 있으신가요?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니?”, “쓸데없는 말 하면 회의 길어지니까 말하지 마“, “엄마 말 잘 들어야 착한 아이지”. 알면서도 침묵해야했고, 튀지 않으려고 조용해야했던적. 사회가 점점 날이 서고 차별과 편견이 깊어질수록 이 침묵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의견을 말하는 필요성을 ‘나대는 것’, ‘이기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사회의 편견을 깨고 싶었습니다. ▪️저자 소개에 이 책의 방향성과 본질이 담겨 있었습니다. ’동양계 미국인이자 젊은 여성이라는 비주류 정체성을 가지고 권력층의 목소리와 태도를 익혀 주류 사회에서 살아남은 저자는 어느 순간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침묵을 깨는 연습을 시작으로, 본인의 경험과 많은 이들의 사례를 함께 묶어 <침묵 깨기>를 펴냈다. ▪️이 책엔 다양한 사례의 침묵이 나와있습니다. ”이게 침묵을 강요당한 상황이었어?“라고 놀랄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볼 문제]를 보면서 ‘나는 그동안 왜 침묵했어야 했지?’를 끊임없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잘 듣는것, 중요하죠. 그런데 ’듣는 행위‘는 ’말하는 행위‘가 있어야 가능한 거잖아요. 그러면 ’말하는 행위‘를 어떻게 ’잘 듣게‘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찾는게 먼저 아닐까요? 한 마디를 잘 들을 수 있게 침묵을 깨는 방법을 깨우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