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통일을 이루고, 여왕이 나라를 지배한 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제, 고구려에 비해 한 권으로 정리가 잘 된 책이 잘 없어서 아쉬웠어요. 특히 아이들이 자라면서 근교 나들이를 자주 하는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고 싶어도 어느정도로 알려줘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거든요. 이야기는 무열왕릉비가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니?"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대화도 있고, 다른이의 감정, 상태도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한 편의 라디오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어요. 재미있고 즐거운 삼국통일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