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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 - 술술 읽고 정확히 이해하고 싶은 ㅣ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시리즈
이주윤 지음 / 빅피시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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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여러분의 머릿속은 마중물이 한 바가지 부어진 상태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잠재된 문해력을 끌어올릴 준비를 마친 것이랄까요. 여러분은 자신에게 끌어올릴 문해력이 없다고 여길 지도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서 한국말을 쓰며 살아온 세월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나가는 글)
🔴이 책, 이 사람은 꼭 봐야한다
▫️긴 문장은 읽기 싫고, 읽어도 남는게 없어서 늘 짧은 글, 숏폼, 릴스만 본다면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 논술을 준비하는 어린이, 언제부턴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맞춤법 너무 어려워‘, ’이게 뭔 말이지?‘ 질문은 많아지는데 답변이 어렵다면
▫️기분 좋은 일, 나쁜일, 행복한 일이 있을때 “나 기분 좋아”, “나 행복해”, “나 기분나빠”정도로 표현의 한계를 느낀다면
▫️임차인 / 임대인 처럼 한자로 쓰인 단어만 보면 현기증이 나고, 촉법소년이 몇 세 까지인지, 신문에 나오는, tv에 떠들어대는 상소와 항소가 무엇인지 등 실생활에 많이 쓰이는데 막상 배우려니 너무 좀스러운거 같고 창피하다 싶다면
▫️오랫만에 뵙는데 갑자기 맞춤법이요? 구지 공부 해야되나요? 어의가 없네요! 그럼 몇 일 읽으면 되나요?
=>이 문장을 읽고 아무렇지 않다면, 어 이게 맞는 말 아니에요? 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문해력 , 문해력 키우기 궁금한 사람은 모여라
▫️일상에서 흔히 쓰고, 듣고, 보는 어휘들과 용어들을 모아 이해하기 좋도록 적절한 예시와 그림, 표 등으로 알려준다
▫️이 글 마저도 읽기 싫다면, 한 줄 요약으로 명쾌하게 정리해놨으니 이것만 숙지해도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껍질, 껍데기 / 일체, 일절 등 실생활도 많이 쓰이는 단어만 이해해도 당신의 문해력이 많이 향상될것이다.
-껍질: 씹어먹을 수 있는 것 / 껍데기: 단단해서 먹을 수 없는 것
(예시: 바나나 껍질, 소라 껍데기, 돼지껍질, 달걀 껍데기)
(예외: 조개=조개는 껍질, 껍데기 모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
-일체: (=전체) 전체로 바꿔 쓸 수 있는 경우 / 일절: 부정적, 절대로 바꿔 쓸 수 있는 경우
▫️어휘 외에도 고마울때, 미안할때, 거절할 때와 같이 갖가지 상황에 적절하게 쓸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여 때로는 직설적으로, 그게 어려우면 완곡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