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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못하면 들으면 된다
나카무라 아츠히코 지음, 양필성 옮김 / 마인드빌딩 / 2024년 3월
평점 :
#책추천#도서협찬#마인드빌딩#말을못하면들으면된다
나는 대화의 주도권은 말하는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했었다.
대화에서 '듣기'는 수동적이며 말하는 상대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느낌이라... 대화의 주도권은 단연! 말하는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말을 못 하면 들으면 된다>는
내 생각과는 다르게... 대화의 주도권이 '듣는 이'에게 있다고 말한다. 어떤 이유일까?
ㅁ.책을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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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나카무라 아츠히코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논픽션 작가이며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이야기를 듣고 공론화하여, 대중들에게 문제의식을 갖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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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제1부 기초편 – 픽업 질문과 눈사람 기술
1. 대화의 3대 악(惡)
2. 기본 기술, 픽업 질문
3. 상대방의 욕망과 감정을 의식한다
4. 이야기를 굴리는 눈사람 기술
5. 처음 만난 이성에 대한 첫마디
6. 처음 만난 사람과의 첫 대화
제2부 실천편 – 악마의 경청을 능숙하게 구사하다
7. 악마의 경청에 적합한 장소는 어디인가
8. 점심시간에 붐비는 식당에서의 경청
9. 4인용 테이블에서 어디에 앉아야 할까
10. 경청에 임하는 마음가짐
11. 경청을 시작하는 방법
12. 경청의 범위를 넓히는 질문 방법
13. 경청에 필요한 시간
14. 경청 중, 듣는 사람의 의견
15. 도움이 필요한 상대방에 대해서
16. 상대방이 정신장애를 고백했다
17. 상대방의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흐를 때
제3부 악마가 되기 위한 마음의 조정 – 욕망 정리와 마음의 센터링
18. 경청에 임하는 자세, 욕망 버리기
19. 복지 현장에서의 욕망 버리기
20. 상대방에게 신뢰받는 조건
21. 사장과 부장의 의견 차이가 클 때
22. 다양한 가치관이 뒤섞여 있을 때
23. 지위가 압도적으로 위인 사람과 이야기할 때
24. ‘성장’, ‘배움’은 위험한 단어다
25.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기 위한 좌우명
26. 상대방이 자살 미수 경험을 말할 때
27. 험난한 인생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28. 수용 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
29. 상대방이 죽고 싶다고 말할 때
제4부 상급편 – 사람의 속마음을 끝까지 듣기 위한 11가지 테크닉
듣는 사람은 창조자다
테크닉① 상대방의 비언어 메시지를 느낀다
테크닉② 출발점을 만들어 상상하는 ‘이미지 접근법’
테크닉③ 강도가 강한 말을 끌어내기 위한 ‘역 가설 접근법’
테크닉④ 머릿속에서 영상화할 수 있을 때까지 듣는 ‘극장형 이미지 접근법’
테크닉⑤ 상대방이 말한 키워드에 주목하는 ‘키워드형 접근법’
테크닉⑥ 현재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물어보는 ‘역 라이프 히스토리형 접근법’
테크닉⑦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재정 접근법’
테크닉⑧ 이유를 깊이 파고드는 ‘딥 드릴 접근법’
테크닉⑨ 연애 성향을 통해 인격을 파악하는 ‘연애 접근법’
테크닉⑩ 상대방의 상황을 예측하여 이야기를 끌어내는 ‘가설 접근법’
테크닉⑪ 환경에서 이야기를 끌어내는 ‘무빙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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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열릴 때까지 죽도록 듣는 악마의 경청]
저자인 나카무라 아츠히코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논픽션 작가이며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공론화하여, 대중들에게 문제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악마의 경청'이란?
'상대방의 속마음을 모조리 듣는 것' , 또는 '속마음을 끄집어내어 상대방의 문제나 의문, 현 상황 대한 해답을 그 사람으로부터 끌어내는 것'이라고 한다.
30여 년 동안 사람들을 인터뷰한 르포작가인 그가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취재한 노하우를 상세하게 정리했다. 좀 놀라운 것은 그가 극단적으로 낯을 가리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그는 인물 취재를 처음 시작했을 때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 했다고 한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그가 깨닫게 된 '듣는 대화' 그리고 '경청'의 힘.
그는 대화에서 들으려는 자는 없고 말하려는 자만 쏟아진다면 ‘경청’ 역시 말하기처럼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그는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위한 대화의 방법 중에 말하기만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며 대화에서 주도권은 언제나 '듣는 사람'에게 있고,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어야만 '질문'을 던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결과적으로 자신이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말을 못하면 들으면 된다>는
대화에서 아무도 해치지 않으면서 필요한 것을 알아내 이길 수 있는 도구인 '경청'의 가치를 알려준다. 또한, 그는 첫 만남에서 상대에게 호감을 사는 '듣는 대화'의 기술을 익히고 악마의 경청을 실천하는 방법, 악마의 경청을 이어가기 위한 마음가짐 배우기, 상급 편, 경청을 통해 이야기를 구축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상대방의 속마음을 99.9% 얻어내는
'듣기' 실력을 키우고 싶은 이들에게 <말을 못 하면 들으면 된다>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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