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2
조엘 디케르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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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 101선

일단 책을 받자마자
두께에 한번 놀라고
너무 예뻐서 또 한 번 놀랬다.
컬러플한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든다.
이 봄과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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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책을 펴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1,2>

☆조엘 디케르/지음
☆양영란/옮김
★밝은세상/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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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2일, 미국을 대표하는 존경받는 문학 교수, 국민작가로 칭송받는 해리 쿼버트의 자택 정원에서 33년 전 실종된 소녀 '놀라 켈러건'의 유해가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유해 옆에는 해리 쿼버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악의 기원》 원고 뭉치가 놓여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그 누구보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구치소에 수감되는 처지가 된다.

45p.
2008년 3월 6일 목요일 오후, 나는 보게 된 즉시 잊기로 한 사실 한 가지를 알게 되었다. 1970년대 중반에 서른네 살의 해리가 열다섯 살 소녀와 사귀었다는 사실이었고, 이는 내게 큰 충격을 주었다.

90p.
놀라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아이가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한 소녀였다고 말한다. 놀라는 그 나이답지 않게 온화하고, 배려심이 많고, 무슨 일이든 알아서 척척해내고, 언제나 밝고 환한 모습이어서 누구에게나 깊은 인상을 주었으니까. 놀라는 언제나 삶의 기쁨이 가득해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에도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는 아이였다.

미국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샛별이자 그의 제자인 '마커스 골드먼'은 그간의 경험에 비춰볼 때 해리 쿼버트가 잔혹한 범죄 행위를 저지를 인물이 될 수 없다고 확신하기에 직접 진상 조사에 나선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은
그의 제자인 마커스 골드먼의 조사와 그 조사 내용을 기록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시장에 선보이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끊임없는 반전의 연속이 계속된다.

흥미진진한 전개 과정과 한순간에 목덜미를 잡게 하기도
혹은,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한다.

다양한 인물들과 에피소드는 로맨스에서 스릴러,추리등
여러 장르를 넘나든다. 그래서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기까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현재 시점인 2008년과 33년 전인 1975년의 시점을 오가며 해리 쿼버트 사건을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

유력한 증거들을 통해...
나름의 유추를 하며 형사의 수사 과정을 함께 따라가는 과정은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여러 양심없는 인간들의 모습과 그들의 최후를 지켜보며 답답함과 카타르시스 , 딥빡(?!)이 교차한다. ㅡㅡ;;;; 주인공뿐만이 아니라 소설 속의 다양한 인물들을 관찰하는 재미와 그들이 겪어내는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
교훈을 얻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잘못을 숨기려다가 더욱 치명적인 범죄가가 되어
파멸해가는 인물들을 지켜보는 내내 화가 나기도 씁쓸하기도 했다. 뒤통수를 맞아 얼얼하기도....

두께만큼 다양한 느낌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열다섯, 서른넷 !
안타깝기도하고 아주 불~~편했던 그들의 사랑.
하지만 진실에 다가가기 까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잠시도 눈을 뗄수 없는 흥미진진함!

변화무쌍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분들께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1,2>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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