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2
조윤범 지음 / 살림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얼마나 재미난 책이길래 Vol.2까지 나왔을까?
궁금한 마음 한가득 안고 책을 읽었다, 마지막장까지!
한번 잡으니 놓을 수 없어서, 밤새서 읽게 되어버렸다.
올빼미형이었으니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밤새도록 눈 비비며 펄럭펄럭, 종잇장 넘겼을 듯.


음악공부를 하는 친구를 두고 있어서 그런지, 평소 클래식하면 당연히 눈이 가던 나였다.
'피아노'라는 악기를 다루는 친구가 안쓰러워서 힘이 되어 주고자, 클래식을 공부하고 친하게 지내려 노력하던 나였는데
어떻게 이 책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있을까?
<과거에 탄생했고, 현재 진행 중이며, 미래에도 살아 숨 쉴 클래식을 위해!>
라고 적힌 문구를 읽으니 `클래식을 위해`라는 부분에서 낯섦을 느꼈다. 자기 자신을 위함이 아닌 클래식을 위함이라니...
그래서인지 이 책에 대한 믿음은 더욱 커졌고, 클래식이라서 느꼈던 겁도 많이 사라졌다.
이 책은 총5악장으로 되어있다.
1악장_빠르고 강렬하게/ 2악장_느리고 신비롭게/ 3악장_춤을 추듯이/ 4악장_자유롭게/ 5악장_변주곡.
가장 기초적인 분류로 이루어져 있어 친숙하게 다가왔다. 음악가의 공통점을 느끼기 편하다.
그리고 음악가의 삶과 그들의 음악 등을 설명하는데, 책의 윗부분에 서술하는 음악을 정리해두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그 윗부분이었다.
한 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아까도 말했듯이 가장 기초가 되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음악가를 알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음악가의 음악을 듣는 것 아닐까?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정말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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