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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윈7 BIGWIN7 - 삶의 7가지 영역의 성공법칙, 개정판
김세융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월
평점 :

대학생이 되면 자기계발이 쉬울 줄 알았다.
고등학생 때보다 시간도 널널하고 공부법 책보다는 실천하기 편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만 넉넉했지 고민하고 선택해야 할 점은 산더미였다.
성적에만 집중하면 되었던 고딩시절이 지나 대학생 시절은 문어발식이었다.
학점 외에도 다양한 대외활동을 준비하고 2년 뒤에는 자격증과 인적성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코로나19로 혼자서 정보를 알아봐야 하는 판에 주변에서 주는 부담이 컸다.
여기서 자기계발서는 5권을 읽어도 부족할 정도였다.
보통의 자기계발서는 습관이나 투자적인 측면만 강조할 뿐이고, 독창적인 인재들의 인터뷰를 모았어도 한국과는 괴리감이 컸다. 방법을 알아도 혼자서 위크시트와 계획을 짜느라 진이 빠진 적도 많았다.
정말 한국인에게 딱 맞는 자기계발서는 없는 건지 한탄만 하다가 이 책을 만났다.
<빅윈7>의 작가님은 한국인이고 성공하고 싶어서 닭고기스프로 유명한 외국의 성공학 작가님을 만나 교육까지 받고 와서 한국에서 직접 성공학 법칙을 실현했다.
실현해서 법칙의 힘을 확인하고 널리 퍼뜨리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
한국인에 의해서 써진 한국인을 위한 성공학 책이 <빅윈7>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편리했던 점은 아래와 같았다.
1. 이해도 향상: 외국처럼 시간표가 널널하다던가 근무환경이 엄청 다르다는 장벽이 없다.
한국인이 성공과 노동에 대해서 가진 관념부터 차례로 타파해준다.
2. 위크시트로 곧바로 실행: 매 장은 사례로 시작해서 방법으로 넘어간다.
방법이 끝나면 실행이 필요한 경우 바로 위크시트가 있다.
주기적으로 있어서 숙제하듯이 타파하는 재미가 있다.
3. 체득: 위크시트가 있어서 따라하다 보면 체득이 된다.
인생도 공부를 하듯이 사는 나 같은 한국인은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데
3주 구성에 1주마다 크게 5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평일에 하기 쉬운 구성이다.
외국 책의 경우 개방적인 근무환경과 교육,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공감하기 힘들고, 위크시트도내가 만들어야 하는 판에 초반에 너무 진이 빠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빅윈7>은 한국인이 글을 쓰니 문화적으로 이해가 잘 되고, 중요한 포인트마다 위크시트와 실시하는 방법이 있어서 곧바로 따라하기 좋았다. 구성도 3주 구성에 1주 5일로 실천하기 좋은 구분이라 숙제 하듯이 타파하는 기분이 들었다.
한국인을 위한 이론-실행 구조가 잘 잡혀있어서 올해야 말로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강력한 행운이 느껴졌다. 지금부터 <빅윈7>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실천하지 않고서는 배길 수가 없는 단순하지만 좋은 구성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