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뷰 웹소설 비밀코드 - 만년 무료 연재도 100일 안에 유료 연재로 이끄는 웹소설 실전 작법서
진문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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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웹소설만 200개 작품을 읽는 엄마를 통해서 안 사실이 있다.


바로 지금 웹소설계의 흐름이다. 


점점 주인공이 어린 아이부터 시작하는 육아물, 죽었다가 다시 돌아가는 회귀/빙의/귀환물,

인기가 치솟아서 비슷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로판물


또한 엄마의 반응을 통해서 작품의 재미를 간보는 법까지 터득했다.


"다음화가 너무 궁금해서 결제했어!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더라. 언제 프롤로그에 나왔던 장면에 가는지~ 이번에 사이다였어.

"이런 멘트가 한 번이라도 나오면 인기가 있다.


엄마의 웹소설 사랑에 나는 의문이 들었다.

 

"왜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는 사람이 적지?"



웹소설 시장은 어마어마하게 확장되었다. 

클래스101에 강의까지 생길 정도로. 그런데 생각보다 강의를 듣고 웹소설 데뷔를 하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 작가님의 말처럼 10%의 사람만이 데뷔를 하고 정식 연재를 한다.

 

이렇게나 웹소설이 인기가 있고 노하우가 공유되는데도...


그래서 클래스101 웹소설 인기 강사이자 3년 만에 웹소설로 억대 연봉을 번 진문 작가님이 이 책을 만들었다.

 

플롯도 글쓰기 기본이 없어도 상관이 없는 그런 방식으로 말이다.


진문 작가님은 따라하는 미션을 통해서 우리에게 웹소설 핵심코드를 알려준다.


그 코드는 빙의, 회귀, 환생, 각성, 스승이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코드만 안다고 좋은 웹소설을 쓰기는 힘들다.


이론을 안다고 곧바로 수영을 잘 할 수는 없듯이 웹소설 핵심코드는 미션을 통해서 찾아야 한다.


많고 많은 웹소설 작품들은 비슷한 핵심코드를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이는 장르별로 작가별로 다 다르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원하는 방향으로 웹소설을 써서 성공을 하려면 현재 베스트 작품들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웹소설은 순수문학과 다르게 시장성 즉 돈이 되는 흥미를 끌어야 한다.


작가만의 향인 작가쉽이 너무 강해서도 약해서도 안된다.


쓰고 싶은 소재를 다루면서도 상업성이 있을려면 현재 베스트작품들을 직접 분석하여 취할 점을 찾아야 한다.

 

노하우 자체가 아닌 노하우를 취득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것이다.



어느 정도 베스트 작품 분석이 끝났을 때야 매력적인 1화, 끌려가는 캐릭터, 다음화를 부르는 줄다리기, 플랫폼별 공략법과 계약시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자신이 쓰고자 하는 작품의 방향과 기법의 파악이 끝나고 나서야 연재 중에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주인공이 좋고 흐름이 좋다고 해도 초반부터 확 독자를 사로잡고, 그 이후에도 사로잡을 수 있어야 웹소설가로서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꾸준히 미션 완료와 함께 웹소설 쓰기에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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