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감사일기 - 내 인생을 바꾸는 100일의 기적
김단예 지음 / 메이킹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만다라 감사일기>를 보다가 뿜었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긍정의 힘!, 당신도 이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문구는 많이 봤다.

그런데 ~한 사람은 실패한다는 코너가 있었다.

처음에는 무슨 의도인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나 같은 사람은 일기도 못 쓴다는 건가?

앞서서 만다라 감사일기에 성공한 사람, 만다라 감사일기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나왔다.

작가님의 진짜 의도는 지금 당신이 어떤지 생각하라는 것 같았다.

앞에서 만다라 감사일기 쓰기에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간의 차이점을 통해

당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설정하라는 구성인 것 같다.

지금 나의 정신을 책 내용과 비교하면서 원하는 모습을 설정하는 구간인 것이다.



만다라 감사일기의 구성은 다양하다.

만다라, 긍정의 확언, 소원 쓰기, 감사일기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리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라도 매일 일기를 쓰는 일은 부담스럽다.

일기 구성 자체가 정해져있어서 부담감이 줄었다.

왼쪽은 아침, 오른쪽은 잠들기 전에 작성하라고 나와 있다.

언제 작성할 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분량도 적다.

만다라 감사일기는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일기 부분 앞에 나오고,

장기적인 계획을 짜는 마인드셋 도구들은 부록에 나온다.



부록에는 만트라, 비전보드, 인생 그래프와 같이 다양한 마이드셋 도구가 있다.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은 부록을 통해서, 실행은 감사일기를 통해 하는 구조이다.

보통 플래너를 구입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장기 계획이었다.

1년 이상, 몇 십년이나 되는 긴긴 과정을 다 적기에 공간이 작고 보기 불편했다.

<만다라 감사일기>는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다양한 마인드셋 도구가 있다.

몇 십년 정도 되는 인생그래프를 따로 그려서 붙일 필요가 없다!

만다라 감사일기가 끝나는 108일 이후에도 일기 방식을 이어갈 수 있다. 

만다라 감사일기는 단순한 도구들을 짜임새 있게 배치해서,

108일 이후 다른 일기장을 사용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고 느꼈다.

만다라 감사일기 108일이 끝나도 109일을 다르게 이어가고 싶단 의욕을 줄 만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