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보고서 작성법 - 한눈에 읽히는 기획서, 제안서, 이메일 빠르게 쓰기 일잘러 시리즈
김마라 지음 / 제이펍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고서와 ppt는 말을 앱을 통해서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을 뿐이다.

말과 다르지 않다. 대화를 할 때처럼 상대방이 있고 주제가 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망각한 체 글만 작성하려고 해서 보고서를 잘못 쓴다.

이제부터 하나씩 알아보자.



팸플릿은 간단하고 깔끔하게

우리는 화려하고 기교있는 ppt가 좋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간단하고 기본만 사용해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다.

ppt는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이다. 

디자인이나 애니메이션 작성 실력을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다.

요건만 전달하면 된다. 보고서와 ppt를 작성할 때 대상과 주제를 기억해야 한다.

이 책에는 ppt가 많이 나온다.

평소에 우리가 작성하는 ppt와 깔끔한 ppt가 같이 나온다.

전자를 먼저 보여주고 문제점을 짚어준다.

실제로 바꾸는 과정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깔끔함을 어필한다.

우리 ppt의 문제점을 알고 바꿀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나도 이렇게 전달하고 있나?

우리는 카톡이나 밴드와 같은 sns를 사용한다.

sns를 통해서 설명을 해도 상대방이 모를 때가 있다.

그 때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내가 잘못 전달했나?

내 의견을 전달할 때 최신 동향-제안-세부사항-특이사항 순으로 말했나?

탄탄한 구성도 갖추지 않은 체 자만한 것은 아닌가?




탄탄한 구성이 여기에 있다!

과거에 잘못 전달하고 있었다면 잊어라.

여기에 자세한 과정이 있다.

매 장마다 구성 요소가 나온다.

기승전결이 아닌 직장에서 필요한 구성으로 말이다.

원인-대책-기대효과-필요사항-마감기한

어떤 부서와 소통을 하든 위의 사항들은 바뀌지 않는다.

매 장마다 부서별로 상황별로 구성 요소를 보여준다.

자신의 구성과 비교하고 보완하기 좋은 구조이다.




설마 내가 이런 인간이었다니!

각 장의 마지막은 체크리스트/ Q & A / 현직 직장인 꿀팁으로 구성된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가 보고서 작성에 있어서 어떤 문제를 가졌는지

Q & A를 통해 나의 문제점을 해결할 세부사항을

현직 직장인 꿀팁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다.


보고서와 PPT는 말을 앱이란 도구를 통해 나타낸 결과물일 뿐이다.

말하는 대상과 주제를 생각하고 깔끔한 구성으로 꾸며야 한다.

이 책은 우리를 그 길로 인도하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