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음에 새기고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결론은 이것이다. ‘사람들은 절대로 어떤 일을 한 번만 하지는 않는다.‘ 상대는 변명을 시도할지 모른다. 그 순간 정신이 나갔었다고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장담컨대 그는 뭐가 되었든 그 바보같은 일을 또다시 저지를 것이다. 그의 성격과 습관이 어쩔수 없이 그렇게 만들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자신의 이해관계에 완전히 어긋날 때조차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만큼 그 사람의 약점은 강박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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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세요, 나의 맹종을 이용하세요, 이용하시라고요. 언젠가 내가 당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당신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죽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랑이 식었거나 질투심이 생겼기때문일 것이고, 죽인다면 나는 종종 당신을 고통받게 하고 싶은유혹을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당신은 웃고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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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진, 자네가 아까 한 질문에 대한나의 대답을 들어 보게. 종교적 감정의 본질은 그 어떤 이성적 논리로도 접근할 수 없어, 그 어떤 과실이나 범죄, 그 어떤 무신론도그걸 붙잡을 수 없지. 그런 것들과는 무언가 달라. 영원히 다를 거야. 거기에는 무신론이 영원히 포착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는 영원히 다른 무언가가 있는 거라고.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이 가장 선명하게 러시아 인의 가슴속에서 가장 자주 발견된다는 것이야. 그것이 바로 나의 결론이라네! 그것이야말로 내가 우리 러시아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신념중의 하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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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표현된 불행 - 황현산 평론집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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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교육은 그 환상의 보물과 마찬가지로 횡재에 속한다. 그러나 그의 행운은 파리아 신부를 만났다는 것이 아니라, 극도의 역경 속에서 만났다.
는 것이며, 그래서 축지하듯 시간을 거머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복수무정>의 주인공이 만난 행운은 그가 동양풍의 신비로운 집에 인도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은신처를 자기 집중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킬빌>의 우마 서먼에게 찾아온 행운은 그녀가 파이메이의 제자라는 것이 아니라, 스승에게 서 완전히 전수하지 못한 내공을 처절한 고난 속에서 자기 집중에 의해 완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집중하는가. 역경은 모두 죽음과 삶을 가로지르는 결사의 집중으로 통하는가. 따지고 보면 집중이 신비로운 힘을 얻어준다기보다 집중할 수 있는 계기 자체가 신비에 속한다. 시는 모순되는 것들의 경계를 뚫는 집중의 기술이다.
‘절망의 시간 또는 집중의 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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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작별을 고한 뒤,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2분이 찾아왔지요. 그는 이미 자신이 무엇을 생각할지 알고 있었답니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선명하게 그려 보고 싶었던 겁니다. 나는 지금 존재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3분 후면 무언가 다른 존재로 변할 것이다. 그 존재가 생명체인지비생명체인지는 모른다. 생명체라면 도대체 어떤 존재가 될까?
그리고 어디에서 살게 될까? 그는 이 모든 것을 2분 동안에 다 생각해 보려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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