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실체는 폭력 자체가 아니라 이해관계‘다.
폭력은 강자가 약자를 상대로 제 이해관계를 관철하 가장 적극적인 방식이다.
폭력의 목적은 폭력이 아니라 빼앗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극악한 폭력은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빼앗는 것이다.
폭력성은 부모들이 걱정하듯 폭력적인 물건을 갖고 놀거나 익숙해 져서 생기는 게 아니라 남보다 더 가지려는 욕심에서 생겨난다. 총을 잘 다루는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죽여서라도 더 가지려는 사람이 총을 사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