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 흥사단 창립 100주년 기념
이광수 지음 / 세시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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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서 주문했고 안창호 선생님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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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슴속에 살아 있고 싶다 -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에 띄우는 영원한 청년 안창호의 러브레터
안창호 지음, 윤병욱 엮음 / 샘터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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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안창호를 연설가 운동가로 알아왔지만 부인과 또 가족들, 자녀들에게 편지를 주고받는 것을 통해 또 다른 자상한 아버지와 남편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정말 문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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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8
헤르만 헤세 지음, 박병덕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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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헤세는 거의 창작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울증이 있었으나 정신분석 치료를 받은 후 1922년에 ‘싯다르타’를 발표하게 된다.

헤세가 이 작품을 쓴 것은 1919년부터 였다고 한다.헤세는 글을 쓰기 시작하고 스스로의 체험없이 싯다르타를 쓰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느끼고 1년 반 동안의 자기체험 기간을 거친 후에 다시 쓰기 시작하였다.

유복한 바라문 가정에서 태어난 싯다르타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존재이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기쁨을 주지만 자기 스스로에게는 기쁨을 주지 못한 채 내면에 갈등이 시작된다.

그는 자신의 부모나 친구 고빈다와 같은 사랑, 그리고 그 어떤 지식도 영원토록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거나 만족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친구 고빈다와 함께 집을 떠나서 사문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사문생활을 통해서 자아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배우고 명상을 통해 자기초탈의 길을 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 길은 언제나 다시 자아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깨닫는다. 명상이나 수행도 잠시 동안만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에 불과하며 열반으 경지에는 이르지 못한다.그때 세상의 번뇌를 극복하고 윤회의 수레바퀴를 정지시킨 부처 고타마에 관한 소문들 듣게 되어 고빈다와 함께 고타마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싯다르타는 더 중요한 것을 깨닫는다. 아무리 각성자라 할지라도 깨달음의 순간에 체험한 것을 말이나 가르침을 통해서는 전달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 지식은 전달할 수가 있지만 그러나 지혜는 전달할 수가 없는 법이야. 우리는 지혜를 찾아낼 수 있으며 지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혜를 지니고 다닐 수도 있으며 지혜로써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지혜를 말하고 가르칠 수는 없네.바로 이런 사실을 이미 예감했으며 이 때문에 내가 그 스승들 곁을 떠났던거야.]p206


 

그런 깨달음을 얻고 그는 부처도 떠나 친구도 떠나서 혼자 인생이라는 길을 떠난다. 기생 카말라에게서 사랑을 배우기도 하고 재산과 권력을 얻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계속 반복되는 수레바퀴와 같은 윤회 안에 있음을 느낀다. 그렇게 그는 다시 뱃사공 바주데바의 조수가 되기로 한다. 싯다르타는 강을 통해서 참선을 하면서 세상의 생성자이자 영원한 존재자인 강을 통해서 비로소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다.지속적으로 변하면서도 또 영원히 존재하는 강은 세계의 단일성을 깨닫게 해 주는 이치였다.

[


 

[그의 눈에는 친구 싯다르타의 얼굴이 이제 더 이상 보이지 않았으며 그 대신에 다른 얼굴들이 보였다. 수많은 얼굴들이 기다랗게 한 줄로 서서 나타났는데 수백 개의 얼굴들이, 수천 개의 얼굴들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왔다가는 다시 흘러가 버렸다. 그렇지만 그 모든 얼굴들이 동시에 거기에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았다.모든 얼굴들은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어 새로운 모습의 얼굴로 변하였다. 그렇지만 그 얼굴들은 모두가 싯다르타의 얼굴이었다….p218]


 

[그는 잔잔하게 미소짓고 있었으며 그윽하고 부드러운 어쩌면 매우 자비로운 듯하기도 하고 어쩌면 조소하는 듯 하기도 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이것은 세존 고나카가 미소를 지었던 모습과 아주 똑같은 모습이었다.고빈다는 허리를 굽혀 큰절을 올렸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눈물이 그의 늙은 뺨을 타고 흘러내렸으며 , 그의 가슴 속에서는 진정에서 우러나온 가장 열렬한 사랑의 감정, 가장 겸허한 존경의 감정이 마치 불꽃처럼 활활 타올랐다.]

이렇게 싯다르타는 고타마의 모습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데미안에서도 울려나오는 목소리가 여기서도 나오는것 같다.

“너 자신만의 길을 가라”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스승의 뒤를  따르려했던 고빈다는 마지막까지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과 인생을 통해 실수와 방황을 반복하였던 싯다르타는 바로 그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깨달음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나는 이것이 헤세의 종교관이 아니라 인생관이라고 느껴진다.

헤세의 책 데미안과 수레바퀴 밑에서에서도 느낄 수 있는 메세지다.

싯다르타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물이다.

강물의 소리를 들으며 강물 곁에서 마지막에 깨달음을 얻게 된다.

“최고선은 물과 같다”

또한 헤세는 자신의 책은 붓다보다는 노자사상에 가깝다고 작품 설명을 하였다.

“당신은 부드러움이 견고함보다 강하다는 것을, 물이 바위보다 강하고 사랑이 폭력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지요.”

이 대목에서 노자의 가르침이 절묘하게 예수의 가르침과 뒤섞이고 있다.


 

 

최고선은 물과 같다.

당신은 부드러움이 견고함보다 강하다는 것을, 물이 바위보다 강하고 사랑이 폭력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지요

그의 눈에는 친구 싯다르타의 얼굴이 이제 더 이상 보이지 않았으며 그 대신에 다른 얼굴들이 보였다. 수많은 얼굴들이 기다랗게 한 줄로 서서 나타났는데 수백 개의 얼굴들이, 수천 개의 얼굴들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왔다가는 다시 흘러가 버렸다. 그렇지만 그 모든 얼굴들이 동시에 거기에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았다.모든 얼굴들은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어 새로운 모습의 얼굴로 변하였다. 그렇지만 그 얼굴들은 모두가 싯다르타의 얼굴이었다….p218

지식은 전달할 수가 있지만 그러나 지혜는 전달할 수가 없는 법이야. 우리는 지혜를 찾아낼 수 있으며 지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혜를 지니고 다닐 수도 있으며 지혜로써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지혜를 말하고 가르칠 수는 없네.바로 이런 사실을 이미 예감했으며 이 때문에 내가 그 스승들 곁을 떠났던거야.p206

그는 잔잔하게 미소짓고 있었으며 그윽하고 부드러운 어쩌면 매우 자비로운 듯하기도 하고 어쩌면 조소하는 듯 하기도 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이것은 세존 고나카가 미소를 지었던 모습과 아주 똑같은 모습이었다.고빈다는 허리를 굽혀 큰절을 올렸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눈물이 그의 늙은 뺨을 타고 흘러내렸으며 , 그의 가슴 속에서는 진정에서 우러나온 가장 열렬한 사랑의 감정, 가장 겸허한 존경의 감정이 마치 불꽃처럼 활활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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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헤세, 헤세가 사랑한 책들
헤르만 헤세 지음, 안인희 엮음.옮김 / 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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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책들이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아.

하지만 가만히 알려주지. 그대 자신 속으로 되돌아가는 길을-헤르만 헤세”

20세기부터 가장 널리 읽히는 세계문학 작가의 한 사람인 헤세는 평생에 걸쳐 독서를 사랑했다.

3천여편의 서평과 에세이를 썼다면 그의 독서량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다.

헤세는 항상 책들의 더미에 쌓여 살았다고 증언한다.

1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독일포로 후원센터’를 조직하고 포로들에게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전쟁  전,후로는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이 책은 작가로서의 헤세가 아닌 책을 사랑하는 사람의 서평 중 73편을 만난다고 할 수 있다.

“좋은 책을 찾아내려면 누구라도 처음에는 안내를 받아야 한다. 안내를 받아 좋은 책을 읽다보면 스스로 좋은 책을 선별하는 안목이 생긴다. 헤세는 좋은 아내자다”

-라고 옮기는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글쎄 나의 경우는 안목을 떠나서 헤세처럼 책에 죽고 책에 살지도 않는데도 읽고 싶은 책은 매일같이 쏟아져나오고 밀린 책은 당장 읽어달라고 빚 재촉하듯 아우성을 치는 사이에 아직도 빠른시간에 집중해서 책에 몰입하여 책을 습득하지 못하는 데 있다.

이건 언제나 되려나..암튼

헤세의 독서세계를 알 수 있다는 소개 만으로도 솔깃하여  나는 이 책을 구입했다.

아니 이 책쯤은 헤세를 사랑했던 독자라면 하나 갖고 있는게 맞지 싶어 구입했는지도 몰

구입은 했으나 역시 그분의 독서의 깊이가 너무 달라서..이 첵 중 내가 읽은 책은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아서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잠시 심오한 세계에 근접하기가 참 어려웠다.아직도 나의 독서가 끝난것이 아니기에..책장에 꽂아두고 여기 책 들 중 읽고 공감하는 시간도 더 늘어나리라 생각하며 오늘은 가볍게 책장을 덮어보련다.

헤세가 쓴 <싯다르티>도 소개되어 있듯이 헤세는 동양고전에 깊은 관심을 갖았었다.그 중 우리나라 작품은 없었나..


 

한 두어편 소개하면 이렇다.

*니콜라우스 쿠사누스의 <모름이 앓에 대하여>

삶이 견디기 힘든 시절에는 추상적인 사상의 문제보다 더 나은 피난처가 없다. 거거서는 그 어떤 싸구려 위안도 흘러 나오지 않는다. 시대를 초월한 가치들에 정신을 집중함으로써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신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생각하는 젋은이에게는 이 책을 탐색해보라고 충고한다.

보카치오<데키메론>

이 유명한 책의 종류나 본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피요는 없을 것 같다. 누구나 하다못해 그 이름 정도는 알고 누구나 이 책이 소박한 틀 이야기 안에 백 개의 단편소설을모아 놓았으며 그 소재는 당시 이탈리아 사회와 민중 사이에서 특별히 사랑받던 이야기들임을 안다….

오래된 보물들을 녹여 새로 만들어내는 일을 가능케 한 무엇보다 강력한 도구는 바로 보카치오의 언어이다.


 

쇠렌 키르케고르의 <선민의 개념>

전쟁 기간에 나는 기독교도들의 완전하 침묵에 얼마나 자주 놀랐던가! 교황은 안전하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친절한 경고라도 했지만, 각 나라의 교회들은 모두들 열성적으로 전쟁을 편들면서 경고도 하지 않고 말리지도 않았으며 각 지역 교회와 목사들은 부끄러움도 없이 범죄적인 전쟁문서에서 큼직한 자리를 차지했다.

PART 1. 그토록 가지고 싶은 책들

|스러지지 않는 종류의 것들_ 《안데르센 동화집》

|위안 없는 세계의 아이_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꿈 세계의 구조물_ 프란츠 카프카의 《소송》

|신이 우리를 찾아낼 수 있기를_ 프란츠 카프카의 《성》

|낯선 공간들, 낯선 운명들_ 프란츠 카프카의 《아메리카》

|그 목소리, 그 호흡의 긴 여운_ 막스 브로트의 《프란츠 카프카》

|천의 예술가_ 토마스 만의 《트리스탄》

|아주 오랜 삶의 수수께끼_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감정교육》

|저 은밀한 러시아의 목소리_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미성년》

|카오스로 되돌아가는 사유_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백치》

|유럽의 몰락_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통찰을 삶으로_ 레프 톨스토이의 《일기》

|러시아 문학이 내놓은 가장 아름다운 것들_ 레프 톨스토이의 《유년 시절, 소년 시절, 청년 시절》

|가시 혹은 낙원의 유혹_ 로맹 롤랑의 《장 크리스토프》

|사랑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_ 로맹 롤랑의 《톨스토이의 생애》

|백 개의 매혹적인 이야기_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세계문학의 확장_ 셀마 라겔뢰프의 《그리스도의 전설》

|영혼의 탐구들_ 슈테판 츠바이크의 《에리카 에발트의 사랑》

|켈트 문학, 정열적인 신음의 언어_ 피오나 매클라우드의 《바람과 파도》

|인간 영혼의 이야기 한 조각_ 켈트 전설 《마비노기의 나뭇가지 네 편》

|종교개혁 시대의 협잡꾼 문필가_ 아그리파 폰 네테스하임의 《모든 기술과 학문의 허영과 불확실

함에 대하여. 즉 이 모든 것이 인류에게 이롭기보다는 해롭다는 것에 대하여》

|가장 사랑받는 독일 민요집_ 아힘 폰 아르님과 클레멘스 브렌타노의 《소년의 요술 뿔피리》

|내가 사랑한 작가_ 크누트 함순의 《시대의 자식들》

|떠돌이 악당과 제겔포스 세계_ 크누트 함순의 《시간이 지난 뒤에》

|미래의 학문_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입문》

|내 작은 비밀_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니체를 기억함_ 헤르만 헤세의 《차라투스트라의 귀환》

|치유할 길 없는 시대의 광증_ 쇠렌 키르케고르의 《선민의 개념》

|근대철학의 안내자_ 니콜라우스 쿠사누스의 《모름의 앎에 대하여》

|부드러운 시인의 영혼_ 프랑시스 잠의 《다리를 저는 어느 소녀의 이야기》

|이 소설은 하나의 세계다_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그의 인생관은 전혀 낡지 않았다_ E. T. A. 호프만의 《수고양이 무르의 인생관》

|아름답고 두렵고 위험한 책_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이토록 지적이고 이토록 문학적인_ 로베르트 무질의 《특성 없는 남자》

|투명한 세계의 온기_ 로베르트 무질의 《특성 없는 남자》 제2권

|3세대의 연대기_ 펄 벅의 《아들들》

|잃어버린 것을 향한 사랑_ 카렐 차페크의 《호르두발》

|깊이와 악마성_ 조셉 콘래드의 《서양인의 눈으로》

|열대 동양의 뜨거운 대기_ 조셉 콘래드의 《올메이어의 어리석음》

|인적도 사랑도 없는 삶_ 엘리아스 카네티의 《현혹》

|무장해제시키는 천진한 이야기_ 제임스 힐턴의 《굿바이 미스터 칩스》


 

 


"이 세상 모든 책들이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아.

하지만 가만히 알려주지. 그대 자신 속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좋은 책을 찾아내려면 누구라도 처음에는 안내를 받아야 한다. 안내를 받아 좋은 책을 읽다보면 스스로 좋은 책을 선별하는 안목이 생긴다. 헤세는 좋은 아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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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읽어야 산다 - 삶을 바꾸는 실천 독서법
정회일 지음 / 생각정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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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저자의 책 읽어야 산다를 읽었다.

이 책을 산 이유는 책을 읽지 않아도 책이 어떤(?) 내용인지 알고 있었는데 책의 내용 보다 저자를 응원하기 위해 샀다고 해야 하나?

책으로 부터 도피했던 그런 마음에 공유를 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가끔은 특별한 저자, 범접하기 어려운 저자가 매력적이기도 하고

가끔은 노력하는 평범한 저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기도 한 법이다.

이 저자도 이지성 작가와 비슷한 스타일이다.

죽기 살기로 독서하고 생생하게 꿈을 꾸고 꿈을 이루었다고 한다.

저자는 아토피로 고생하다가 아토피로부터의 싸움에서도 해방되고 책을 통해 자신의 꿈도 찾은 사람이다. 지금은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독서로 나눔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책을 비판하려고 한다면 없지 않겠지만..작가의 말대로 비판하기 보다는 한 가지라도 책에서 들으려고 하는 마음을 갖으라는 충고를 달게 받아서 나도 많이 들으려고 노력했다.

저자는 삶을 바꾸는 실천 독서법을 강조한다.

성장하는 책 읽기는 평가하는 책 읽기 그리고  보는 책 읽기에서 지식을 얻는 책 읽기 그리고 실천하는 책 읽기와 창조적인 책 읽기가 있다.

아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책을 통해 실천하는 훈련을 하고 또 THX 독서법을 소개한다.

T라 함은 계속해서 --------------다양하게 펼쳐가는 방법이다. 하나의 관심사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접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 분양 밑으로 10개씩을 내리는 것이다.이 방법은

분야마다  넓혀가며 깊이있게 알아가는 방법이다.책을 읽으며 세상을 알아가다 보면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관심사를 좇아 T를 만들다보면 다른 관심사가 생길 때가 온다. 다시 깊이 읽기 그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T가 여러개 만들어진다.T가 여러개 만들어지면 H 형태로 잡히게 되고 그 쌓인 지식이 분리되지 않고 서로 섞이면서 X의 형태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각 분야별로 책을 다양하게 읽는 것은 문학만 즐겨 읽는 나에게 다양한 책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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