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사
예브게니 보돌라스킨 지음, 승주연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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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쪽이 넘는 장편소설, 그 안의 촘촘한 러시아의 숨은 역사들. 인물의 이름들이 길고 낯설고 긴 호흡으로 읽어야하는 존재론적 서사와 은유들이 가득해서 사실 빨리 읽히거나 쉬운 책은 아니지만, 차분히 책 안으로 걸어들어가 진득히 읽다보면 어느새 러시아 연대기를 읽게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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